국방장관 “KFX 핵심 기술 이전 다시 요청”
입력 2015.10.14 (21:08)
수정 2015.10.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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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 한민구 국방장관이 미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이전 문제를 다시 요청할 계획인데,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 국방부, 펜타곤 방문을 수행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국방장관의 수행은 지난 35년 동안 세 번밖에 없었을 정도로 이례적입니다.
우리시각으로 내일 밤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 때 한 장관은 따로 애쉬턴 카터 미 국방장관을 만납니다.
이 자리에서 KF-X사업 성공을 위해선 전투기의 핵심장비인 에이사 레이더 등의 체계통합기술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선 미국 측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한 장관이 보낸 협조 서한에 미국 측은 아직까지도 답신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미국의 기술보호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인도네시아 등 제 3국에 핵심기술이 유출될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안 등을 적극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형철(공군 예비역 중장) : "KF-X를 개발한 뒤 제 3국에 수출을 한다고 강조하기 보다는 보라매 사업에 한정해 국내에서만 활용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미국측의 변화를 이끌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정상 회담에 이어 다음달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서도 KF-X 핵심기술 이전문제가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여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 한민구 국방장관이 미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이전 문제를 다시 요청할 계획인데,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 국방부, 펜타곤 방문을 수행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국방장관의 수행은 지난 35년 동안 세 번밖에 없었을 정도로 이례적입니다.
우리시각으로 내일 밤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 때 한 장관은 따로 애쉬턴 카터 미 국방장관을 만납니다.
이 자리에서 KF-X사업 성공을 위해선 전투기의 핵심장비인 에이사 레이더 등의 체계통합기술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선 미국 측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한 장관이 보낸 협조 서한에 미국 측은 아직까지도 답신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미국의 기술보호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인도네시아 등 제 3국에 핵심기술이 유출될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안 등을 적극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형철(공군 예비역 중장) : "KF-X를 개발한 뒤 제 3국에 수출을 한다고 강조하기 보다는 보라매 사업에 한정해 국내에서만 활용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미국측의 변화를 이끌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정상 회담에 이어 다음달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서도 KF-X 핵심기술 이전문제가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여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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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 한민구 국방장관이 미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이전 문제를 다시 요청할 계획인데,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 국방부, 펜타곤 방문을 수행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국방장관의 수행은 지난 35년 동안 세 번밖에 없었을 정도로 이례적입니다.
우리시각으로 내일 밤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 때 한 장관은 따로 애쉬턴 카터 미 국방장관을 만납니다.
이 자리에서 KF-X사업 성공을 위해선 전투기의 핵심장비인 에이사 레이더 등의 체계통합기술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선 미국 측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한 장관이 보낸 협조 서한에 미국 측은 아직까지도 답신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미국의 기술보호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인도네시아 등 제 3국에 핵심기술이 유출될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안 등을 적극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형철(공군 예비역 중장) : "KF-X를 개발한 뒤 제 3국에 수출을 한다고 강조하기 보다는 보라매 사업에 한정해 국내에서만 활용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미국측의 변화를 이끌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정상 회담에 이어 다음달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서도 KF-X 핵심기술 이전문제가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여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 한민구 국방장관이 미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이전 문제를 다시 요청할 계획인데,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 국방부, 펜타곤 방문을 수행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국방장관의 수행은 지난 35년 동안 세 번밖에 없었을 정도로 이례적입니다.
우리시각으로 내일 밤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 때 한 장관은 따로 애쉬턴 카터 미 국방장관을 만납니다.
이 자리에서 KF-X사업 성공을 위해선 전투기의 핵심장비인 에이사 레이더 등의 체계통합기술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선 미국 측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한 장관이 보낸 협조 서한에 미국 측은 아직까지도 답신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미국의 기술보호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인도네시아 등 제 3국에 핵심기술이 유출될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안 등을 적극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형철(공군 예비역 중장) : "KF-X를 개발한 뒤 제 3국에 수출을 한다고 강조하기 보다는 보라매 사업에 한정해 국내에서만 활용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미국측의 변화를 이끌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정상 회담에 이어 다음달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서도 KF-X 핵심기술 이전문제가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여 KF-X 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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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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