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주차장서 시비 벌이다 흉기로 여성 위협

입력 2015.10.15 (06:02) 수정 2015.10.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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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시비가 붙은 다른 차량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흉기로 위협한 남성을 특정하고, 오늘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마트 주차장입니다.

한 남성이 차를 세워놓고 짐을 싣고 있습니다.

세워진 차 때문에 차가 지나가지 못하자 운전자가 경적을 울립니다.

그러자 차를 세워놓았던 남성이 갑자기 화를 내며 거친 말을 쏟아냈고, 설전이 벌어집니다.

<녹취> "기다려! (왜 욕이야!) 내 아기 타고 있는데..."

차로 돌아간 남성은 곧이어 흉기를 꺼내들고 다가와 문을 두드리며 위협합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특수 폭행 혐의로 32살 최모 씨를 오늘 오전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서울 서부경찰서 관계자 : "남자 이야기는 아기가 타고 있었고 그래서 화가 났고, 15일에 (경찰에) 와서 조사를 받기로..."

경찰은 흉기 위협 사실이 확인되면 최 씨를 입건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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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주차장서 시비 벌이다 흉기로 여성 위협
    • 입력 2015-10-15 06:04:13
    • 수정2015-10-15 14: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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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시비가 붙은 다른 차량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흉기로 위협한 남성을 특정하고, 오늘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마트 주차장입니다.

한 남성이 차를 세워놓고 짐을 싣고 있습니다.

세워진 차 때문에 차가 지나가지 못하자 운전자가 경적을 울립니다.

그러자 차를 세워놓았던 남성이 갑자기 화를 내며 거친 말을 쏟아냈고, 설전이 벌어집니다.

<녹취> "기다려! (왜 욕이야!) 내 아기 타고 있는데..."

차로 돌아간 남성은 곧이어 흉기를 꺼내들고 다가와 문을 두드리며 위협합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특수 폭행 혐의로 32살 최모 씨를 오늘 오전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서울 서부경찰서 관계자 : "남자 이야기는 아기가 타고 있었고 그래서 화가 났고, 15일에 (경찰에) 와서 조사를 받기로..."

경찰은 흉기 위협 사실이 확인되면 최 씨를 입건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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