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한 친구 구하겠다” 10대들 지구대 난동
입력 2015.10.21 (12:37)
수정 2015.10.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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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벽 시간 차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10대 3명을 경찰이 붙잡아 지구대로 연행했는데, 잠시 뒤 이들의 친구들이 지구대에 난입해 친구를 데려가겠다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부산의 한 경찰지구대에 10대 3명이 거칠게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경찰에 무언가 항의하는 것 같더니 이내 경찰을 벽쪽으로 세게 밀어 붙힙니다.
차량 절도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온 자신들의 친구 3명을 꺼내가기 위해 지구대에 난입한 겁니다.
잡혀온 친구들도 합세해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지구대 문 앞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경찰들이 이들을 몸으로 막아보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이들의 난동은 20여분 동안 계속됐고, 경찰서 형사들까지 출동한 뒤에야 제압됐습니다.
<녹취> 부산 북부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지구대에 야간에 근무가 7명이서 근무를 합니다. 그런데 애들이 6명인데 청소년들이라 하더라도 덩치가 우리 어른보다 더 큽니다. 이게 제압이 좀 힘드니까..."
먼저 잡혀온 16살 정 모 군 등 3명은 주차된 차를 일일리 확인하고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고 이들이 체포되고 5분 뒤 친구 17살 주 모 군 등 3명이 지구대에 난입한 겁니다.
경찰은 이들 6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새벽 시간 차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10대 3명을 경찰이 붙잡아 지구대로 연행했는데, 잠시 뒤 이들의 친구들이 지구대에 난입해 친구를 데려가겠다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부산의 한 경찰지구대에 10대 3명이 거칠게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경찰에 무언가 항의하는 것 같더니 이내 경찰을 벽쪽으로 세게 밀어 붙힙니다.
차량 절도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온 자신들의 친구 3명을 꺼내가기 위해 지구대에 난입한 겁니다.
잡혀온 친구들도 합세해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지구대 문 앞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경찰들이 이들을 몸으로 막아보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이들의 난동은 20여분 동안 계속됐고, 경찰서 형사들까지 출동한 뒤에야 제압됐습니다.
<녹취> 부산 북부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지구대에 야간에 근무가 7명이서 근무를 합니다. 그런데 애들이 6명인데 청소년들이라 하더라도 덩치가 우리 어른보다 더 큽니다. 이게 제압이 좀 힘드니까..."
먼저 잡혀온 16살 정 모 군 등 3명은 주차된 차를 일일리 확인하고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고 이들이 체포되고 5분 뒤 친구 17살 주 모 군 등 3명이 지구대에 난입한 겁니다.
경찰은 이들 6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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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행한 친구 구하겠다” 10대들 지구대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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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1 12:38:24
- 수정2015-10-21 13:47:54
<앵커 멘트>
새벽 시간 차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10대 3명을 경찰이 붙잡아 지구대로 연행했는데, 잠시 뒤 이들의 친구들이 지구대에 난입해 친구를 데려가겠다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부산의 한 경찰지구대에 10대 3명이 거칠게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경찰에 무언가 항의하는 것 같더니 이내 경찰을 벽쪽으로 세게 밀어 붙힙니다.
차량 절도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온 자신들의 친구 3명을 꺼내가기 위해 지구대에 난입한 겁니다.
잡혀온 친구들도 합세해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지구대 문 앞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경찰들이 이들을 몸으로 막아보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이들의 난동은 20여분 동안 계속됐고, 경찰서 형사들까지 출동한 뒤에야 제압됐습니다.
<녹취> 부산 북부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지구대에 야간에 근무가 7명이서 근무를 합니다. 그런데 애들이 6명인데 청소년들이라 하더라도 덩치가 우리 어른보다 더 큽니다. 이게 제압이 좀 힘드니까..."
먼저 잡혀온 16살 정 모 군 등 3명은 주차된 차를 일일리 확인하고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고 이들이 체포되고 5분 뒤 친구 17살 주 모 군 등 3명이 지구대에 난입한 겁니다.
경찰은 이들 6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새벽 시간 차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10대 3명을 경찰이 붙잡아 지구대로 연행했는데, 잠시 뒤 이들의 친구들이 지구대에 난입해 친구를 데려가겠다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부산의 한 경찰지구대에 10대 3명이 거칠게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경찰에 무언가 항의하는 것 같더니 이내 경찰을 벽쪽으로 세게 밀어 붙힙니다.
차량 절도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온 자신들의 친구 3명을 꺼내가기 위해 지구대에 난입한 겁니다.
잡혀온 친구들도 합세해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지구대 문 앞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경찰들이 이들을 몸으로 막아보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이들의 난동은 20여분 동안 계속됐고, 경찰서 형사들까지 출동한 뒤에야 제압됐습니다.
<녹취> 부산 북부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지구대에 야간에 근무가 7명이서 근무를 합니다. 그런데 애들이 6명인데 청소년들이라 하더라도 덩치가 우리 어른보다 더 큽니다. 이게 제압이 좀 힘드니까..."
먼저 잡혀온 16살 정 모 군 등 3명은 주차된 차를 일일리 확인하고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고 이들이 체포되고 5분 뒤 친구 17살 주 모 군 등 3명이 지구대에 난입한 겁니다.
경찰은 이들 6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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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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