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국정화·노동 개혁 논위…합의 못 이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청와대에서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노동개혁 문제 등 각종 현안이 논의됐지만 입장차이가 커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기약 없는 이별…다시 눈물바다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단이 사흘 간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기약 없는 이별에 상봉장은 다시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2차 상봉은 모레부터 사흘 간 1차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한계 기업 구조 조정 착수…다음 달 선별

번 돈으로 은행 이자도 못갚는 한계기업 3천3백 개에 대해 정부가 구조조정의 칼을 빼 들었습니다. 다음 달까지 이들 기업을 심사해 계속 지원할지, 파산 절차를 밟을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간부가 여경 성폭행…경찰서 ‘쉬쉬’

서울의 한 경찰서 간부가 부하 여경을 성폭행한 혐의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서는 며칠이 지나도록 사건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폐기해야 할 프로포폴 재사용…환자 숨져

쓰다 남은 마취제 프로포폴을 모아두었다가 재사용해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와 간호사가 붙잡혔습니다. 프로포폴은 세균 번식이 쉬워 개봉한 뒤 남은 양은 전부 폐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