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이 화재 감지부터 신고까지
입력 2015.12.29 (12:42)
수정 2015.12.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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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이 없을 때 불이 나면 신고 시간이 늦어져 더 큰 피해로 이어지는데요,
실내 온도 변화를 감지해 불이 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음식점 주인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겁니다.
앞으론 사람이 없을 때 불이 나도 실시간 신고가 가능합니다.
서울의 한 게스트 하우스, 실내 벽면에 감지기가 부착돼 있습니다.
반경 30미터의 안의 온도와 습도, 먼지 등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겁니다.
특히 온도가 70도 이상 오르면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해 집 주인과 119 상황실에 긴급 문자를 보냅니다.
문자에는 건물 주소와 연락처, 실내 온도 등의 정보가 포함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시영(게스트하우스 주인) : "저녁 때 잠자다가도 알람 서비스가 오고 문자 서비스가 오니까 손님들이 혹시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119 신고 서비스는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재후(서울소방본부 전산기획팀장) : "2017년 이후에 가전제품에 사물 인터넷이 설치된다면 가전제품에서도 119 신고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소방본부는 앞으로 온도뿐 아니라, 연기와 가스도 감지해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사람이 없을 때 불이 나면 신고 시간이 늦어져 더 큰 피해로 이어지는데요,
실내 온도 변화를 감지해 불이 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음식점 주인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겁니다.
앞으론 사람이 없을 때 불이 나도 실시간 신고가 가능합니다.
서울의 한 게스트 하우스, 실내 벽면에 감지기가 부착돼 있습니다.
반경 30미터의 안의 온도와 습도, 먼지 등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겁니다.
특히 온도가 70도 이상 오르면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해 집 주인과 119 상황실에 긴급 문자를 보냅니다.
문자에는 건물 주소와 연락처, 실내 온도 등의 정보가 포함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시영(게스트하우스 주인) : "저녁 때 잠자다가도 알람 서비스가 오고 문자 서비스가 오니까 손님들이 혹시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119 신고 서비스는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재후(서울소방본부 전산기획팀장) : "2017년 이후에 가전제품에 사물 인터넷이 설치된다면 가전제품에서도 119 신고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소방본부는 앞으로 온도뿐 아니라, 연기와 가스도 감지해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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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이 화재 감지부터 신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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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9 12:45:34
- 수정2015-12-29 13:12:35
<앵커 멘트>
사람이 없을 때 불이 나면 신고 시간이 늦어져 더 큰 피해로 이어지는데요,
실내 온도 변화를 감지해 불이 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음식점 주인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겁니다.
앞으론 사람이 없을 때 불이 나도 실시간 신고가 가능합니다.
서울의 한 게스트 하우스, 실내 벽면에 감지기가 부착돼 있습니다.
반경 30미터의 안의 온도와 습도, 먼지 등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겁니다.
특히 온도가 70도 이상 오르면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해 집 주인과 119 상황실에 긴급 문자를 보냅니다.
문자에는 건물 주소와 연락처, 실내 온도 등의 정보가 포함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시영(게스트하우스 주인) : "저녁 때 잠자다가도 알람 서비스가 오고 문자 서비스가 오니까 손님들이 혹시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119 신고 서비스는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재후(서울소방본부 전산기획팀장) : "2017년 이후에 가전제품에 사물 인터넷이 설치된다면 가전제품에서도 119 신고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소방본부는 앞으로 온도뿐 아니라, 연기와 가스도 감지해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사람이 없을 때 불이 나면 신고 시간이 늦어져 더 큰 피해로 이어지는데요,
실내 온도 변화를 감지해 불이 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음식점 주인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겁니다.
앞으론 사람이 없을 때 불이 나도 실시간 신고가 가능합니다.
서울의 한 게스트 하우스, 실내 벽면에 감지기가 부착돼 있습니다.
반경 30미터의 안의 온도와 습도, 먼지 등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겁니다.
특히 온도가 70도 이상 오르면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해 집 주인과 119 상황실에 긴급 문자를 보냅니다.
문자에는 건물 주소와 연락처, 실내 온도 등의 정보가 포함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시영(게스트하우스 주인) : "저녁 때 잠자다가도 알람 서비스가 오고 문자 서비스가 오니까 손님들이 혹시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119 신고 서비스는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재후(서울소방본부 전산기획팀장) : "2017년 이후에 가전제품에 사물 인터넷이 설치된다면 가전제품에서도 119 신고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소방본부는 앞으로 온도뿐 아니라, 연기와 가스도 감지해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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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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