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수혈 감염 확인…‘사람 간’ 우려 확산
입력 2016.02.05 (12:30)
수정 2016.02.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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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보건당국이 수혈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잇따라 지카 발생지 여행자들의 헌혈을 금지했습니다.
성관계에 이어 수혈 감염 사례까지 지카 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보건당국이 수혈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브라질 캄피나스시는 지난해 3월과 한 환자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받고 감염된 사실을 유전적 검사를 통해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4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환자도 수혈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녹취> 드알링코르트(브라질 혈액은행 의학박사) : "새로운 질병이라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수혈과 성관계를 통한 감염과 관련해서는 많은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성관계로 인한 감염 사례가 나온 데 이어 수혈을 통한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인간 대 인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북미 국가들은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 여행자들의 헌혈 금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정자은행과 불임병원 들도 예방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콜롬비아에선 마비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던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인에선 콜롬비아 여행을 한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브라질 보건당국이 수혈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잇따라 지카 발생지 여행자들의 헌혈을 금지했습니다.
성관계에 이어 수혈 감염 사례까지 지카 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보건당국이 수혈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브라질 캄피나스시는 지난해 3월과 한 환자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받고 감염된 사실을 유전적 검사를 통해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4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환자도 수혈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녹취> 드알링코르트(브라질 혈액은행 의학박사) : "새로운 질병이라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수혈과 성관계를 통한 감염과 관련해서는 많은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성관계로 인한 감염 사례가 나온 데 이어 수혈을 통한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인간 대 인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북미 국가들은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 여행자들의 헌혈 금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정자은행과 불임병원 들도 예방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콜롬비아에선 마비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던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인에선 콜롬비아 여행을 한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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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바이러스 수혈 감염 확인…‘사람 간’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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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5 12:34:05
- 수정2016-02-05 13:01:29
<앵커 멘트>
브라질 보건당국이 수혈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잇따라 지카 발생지 여행자들의 헌혈을 금지했습니다.
성관계에 이어 수혈 감염 사례까지 지카 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보건당국이 수혈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브라질 캄피나스시는 지난해 3월과 한 환자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받고 감염된 사실을 유전적 검사를 통해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4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환자도 수혈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녹취> 드알링코르트(브라질 혈액은행 의학박사) : "새로운 질병이라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수혈과 성관계를 통한 감염과 관련해서는 많은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성관계로 인한 감염 사례가 나온 데 이어 수혈을 통한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인간 대 인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북미 국가들은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 여행자들의 헌혈 금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정자은행과 불임병원 들도 예방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콜롬비아에선 마비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던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인에선 콜롬비아 여행을 한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브라질 보건당국이 수혈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잇따라 지카 발생지 여행자들의 헌혈을 금지했습니다.
성관계에 이어 수혈 감염 사례까지 지카 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보건당국이 수혈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브라질 캄피나스시는 지난해 3월과 한 환자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받고 감염된 사실을 유전적 검사를 통해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4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환자도 수혈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녹취> 드알링코르트(브라질 혈액은행 의학박사) : "새로운 질병이라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수혈과 성관계를 통한 감염과 관련해서는 많은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성관계로 인한 감염 사례가 나온 데 이어 수혈을 통한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인간 대 인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북미 국가들은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 여행자들의 헌혈 금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정자은행과 불임병원 들도 예방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콜롬비아에선 마비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던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인에선 콜롬비아 여행을 한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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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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