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농구, 결승전 다운 ‘3점슛 버저비터승!’

입력 2016.04.05 (21:56) 수정 2016.04.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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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 대학농구리그 결승전이 열리는데요.

종료 직전 버저 비터 3점슛이 터지는 등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좌석당 평균 70만원이 넘는 티켓이 완전히 매진된 미국 대학농구 결승전.

빌라노바 대학과 마이클 조던의 모교인 노스 캐롤라이나의 맞대결은 마지막 순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종료 4초를 남기고 노스 캐롤라이나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모두가 연장전을 예감한 순간, 빌라노바의 젠킨스가 짜릿한 석점, 버저 비터를 작렬시켰습니다.

기적같은 버저비터로 빌라노바는 무려 31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톤델라의 알베르투에게 중거리슛을 내주며 1대 0으로 끌려간 포르투.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석현준이 측면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지만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석현준이 날린 회심의 헤딩슛도 골키퍼 선방에 막혀 포르투는 결국 1대 0으로 졌습니다.

프로레슬링 경기장에서 깜짝 쇼를 펼쳐 화제를 모은 NBA 스타 샤킬 오닐.

오닐은 오늘 야오밍과 함께 NB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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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학농구, 결승전 다운 ‘3점슛 버저비터승!’
    • 입력 2016-04-05 21:57:34
    • 수정2016-04-05 2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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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 대학농구리그 결승전이 열리는데요. 종료 직전 버저 비터 3점슛이 터지는 등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좌석당 평균 70만원이 넘는 티켓이 완전히 매진된 미국 대학농구 결승전. 빌라노바 대학과 마이클 조던의 모교인 노스 캐롤라이나의 맞대결은 마지막 순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종료 4초를 남기고 노스 캐롤라이나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모두가 연장전을 예감한 순간, 빌라노바의 젠킨스가 짜릿한 석점, 버저 비터를 작렬시켰습니다. 기적같은 버저비터로 빌라노바는 무려 31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톤델라의 알베르투에게 중거리슛을 내주며 1대 0으로 끌려간 포르투.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석현준이 측면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지만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석현준이 날린 회심의 헤딩슛도 골키퍼 선방에 막혀 포르투는 결국 1대 0으로 졌습니다. 프로레슬링 경기장에서 깜짝 쇼를 펼쳐 화제를 모은 NBA 스타 샤킬 오닐. 오닐은 오늘 야오밍과 함께 NB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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