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예술작품이 된 목소리…독특한 ‘성문 예술’
입력 2016.04.29 (07:31)
수정 2016.04.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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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의 목소리가 내는 음파의 형태를 독특한 조각으로 만드는 작가가 있습니다.
말소리는 다르지만 같은 단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을 모색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중에 매달려 빛을 발하는 형형색색의 조각들.
높고 낮은 굴곡을 이루며 무수한 곡선이 물결칩니다.
작품의 소재는 전세계 14개 언어로 말한 '사랑'이라는 단어의 음성, 사람의 목소리가 가진 고유의 파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백송화(서울시 강남구) : "사랑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음으로 표현한 게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고 색깔들이 다 달라서 조명이 너무 예쁜 거 같아요."
말소리를 분석하면 같은 발음이라도 사람마다 서로 다른 형태를 나타냅니다.
이 음성 파형을 아크릴로 깎아내 입체적인 조각품으로 만듭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같은 의미를 가진 말소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특히 '사랑'이라는 목소리는 주한 외국 대사 부인들이 각국의 언어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이관영(작가) : "시각화를 통해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나의 단어를 좀 오랫동안 생각해보고 의미를 새롭게 하면 어떨까."
사람이 다가가면 저절로 빛을 내는 조각들, 서로에 대한 관심이 세상을 밝힌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사람의 목소리가 내는 음파의 형태를 독특한 조각으로 만드는 작가가 있습니다.
말소리는 다르지만 같은 단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을 모색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중에 매달려 빛을 발하는 형형색색의 조각들.
높고 낮은 굴곡을 이루며 무수한 곡선이 물결칩니다.
작품의 소재는 전세계 14개 언어로 말한 '사랑'이라는 단어의 음성, 사람의 목소리가 가진 고유의 파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백송화(서울시 강남구) : "사랑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음으로 표현한 게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고 색깔들이 다 달라서 조명이 너무 예쁜 거 같아요."
말소리를 분석하면 같은 발음이라도 사람마다 서로 다른 형태를 나타냅니다.
이 음성 파형을 아크릴로 깎아내 입체적인 조각품으로 만듭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같은 의미를 가진 말소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특히 '사랑'이라는 목소리는 주한 외국 대사 부인들이 각국의 언어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이관영(작가) : "시각화를 통해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나의 단어를 좀 오랫동안 생각해보고 의미를 새롭게 하면 어떨까."
사람이 다가가면 저절로 빛을 내는 조각들, 서로에 대한 관심이 세상을 밝힌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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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예술작품이 된 목소리…독특한 ‘성문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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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9 08:01:28
- 수정2016-04-29 08:14:29
<앵커 멘트>
사람의 목소리가 내는 음파의 형태를 독특한 조각으로 만드는 작가가 있습니다.
말소리는 다르지만 같은 단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을 모색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중에 매달려 빛을 발하는 형형색색의 조각들.
높고 낮은 굴곡을 이루며 무수한 곡선이 물결칩니다.
작품의 소재는 전세계 14개 언어로 말한 '사랑'이라는 단어의 음성, 사람의 목소리가 가진 고유의 파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백송화(서울시 강남구) : "사랑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음으로 표현한 게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고 색깔들이 다 달라서 조명이 너무 예쁜 거 같아요."
말소리를 분석하면 같은 발음이라도 사람마다 서로 다른 형태를 나타냅니다.
이 음성 파형을 아크릴로 깎아내 입체적인 조각품으로 만듭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같은 의미를 가진 말소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특히 '사랑'이라는 목소리는 주한 외국 대사 부인들이 각국의 언어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이관영(작가) : "시각화를 통해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나의 단어를 좀 오랫동안 생각해보고 의미를 새롭게 하면 어떨까."
사람이 다가가면 저절로 빛을 내는 조각들, 서로에 대한 관심이 세상을 밝힌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사람의 목소리가 내는 음파의 형태를 독특한 조각으로 만드는 작가가 있습니다.
말소리는 다르지만 같은 단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을 모색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중에 매달려 빛을 발하는 형형색색의 조각들.
높고 낮은 굴곡을 이루며 무수한 곡선이 물결칩니다.
작품의 소재는 전세계 14개 언어로 말한 '사랑'이라는 단어의 음성, 사람의 목소리가 가진 고유의 파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백송화(서울시 강남구) : "사랑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음으로 표현한 게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고 색깔들이 다 달라서 조명이 너무 예쁜 거 같아요."
말소리를 분석하면 같은 발음이라도 사람마다 서로 다른 형태를 나타냅니다.
이 음성 파형을 아크릴로 깎아내 입체적인 조각품으로 만듭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같은 의미를 가진 말소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특히 '사랑'이라는 목소리는 주한 외국 대사 부인들이 각국의 언어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이관영(작가) : "시각화를 통해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나의 단어를 좀 오랫동안 생각해보고 의미를 새롭게 하면 어떨까."
사람이 다가가면 저절로 빛을 내는 조각들, 서로에 대한 관심이 세상을 밝힌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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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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