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값 다시 ‘들썩’…빙과류 등 줄줄이 오름세

입력 2016.05.07 (06:46) 수정 2016.05.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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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동안 잠잠하던 식품가격이 최근 빙과류를 중심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짜 금융사 홈페이지를 만들어 돈을 가로채는 사례가 접수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주요 빙과업체들은 아이스크림 개당 유통업체 납품가를 일제히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100원씩 인상했습니다.

빙과업체들은 아이스크림 시장 상황이 악화해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납품가를 현실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과자류도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고, 신선식품 가격도 최근 급등해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금융사 홈페이지를 거짓으로 꾸미고서 돈을 가로채는 사례가 접수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감원 등에 따르면 예전에 영업을 했던 금융사나 유명 은행과 비슷하게 홈페이지를 만든 뒤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에 이용된 홈페이지는 'SC스탠다드저축은행'과 '보람저축은행'으로 금감원은 제도권 금융회사나 등록된 대출모집인인지를 금감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선불카드 사용액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지난해에는 전년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선불카드 사용액은 2010년 2조3천7백억 원까지 늘었지만, 계속 감소해 지난해 5천4백억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선불카드 사용액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이용이 불편해 찾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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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값 다시 ‘들썩’…빙과류 등 줄줄이 오름세
    • 입력 2016-05-07 06:50:46
    • 수정2016-05-07 1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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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동안 잠잠하던 식품가격이 최근 빙과류를 중심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짜 금융사 홈페이지를 만들어 돈을 가로채는 사례가 접수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주요 빙과업체들은 아이스크림 개당 유통업체 납품가를 일제히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100원씩 인상했습니다.

빙과업체들은 아이스크림 시장 상황이 악화해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납품가를 현실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과자류도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고, 신선식품 가격도 최근 급등해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금융사 홈페이지를 거짓으로 꾸미고서 돈을 가로채는 사례가 접수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감원 등에 따르면 예전에 영업을 했던 금융사나 유명 은행과 비슷하게 홈페이지를 만든 뒤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에 이용된 홈페이지는 'SC스탠다드저축은행'과 '보람저축은행'으로 금감원은 제도권 금융회사나 등록된 대출모집인인지를 금감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선불카드 사용액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지난해에는 전년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선불카드 사용액은 2010년 2조3천7백억 원까지 늘었지만, 계속 감소해 지난해 5천4백억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선불카드 사용액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이용이 불편해 찾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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