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은퇴 노령층 채용으로 인력난 해소

입력 2016.05.20 (12:48) 수정 2016.05.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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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대형 식품체인점이 은퇴한 노령층을 채용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가와' 현 등을 중심으로 17개 점포를 운영하는 한 대형 슈퍼 체인점.

본점에서 일하는 종업원 70명 가운데 4분의 1이 은퇴한 60살 이상 노인입니다.

과거 이 회사도 인력부족 문제로 고생했는데요.

고민 끝에 나이 제한을 철폐한 구인광고를 냈더니 노령층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수산물을 담당하는 60살의 와타나베 씨.

35년동안 수산회사에 근무한 뒤 이 슈퍼에 취업했습니다.

젊은 종업원들에게 생선 구매 방법과 손질 방법을 전수합니다.

<인터뷰> 와타나베 아쓰시(수산물 담당/60살) : "우리같은 노인들도 노하우를 살려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을 젊은이들이 보고 배우는 것이 장점이죠."

이 회사는 은퇴한 노령층 채용이라는 발상전환을 한 덕분에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노련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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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은퇴 노령층 채용으로 인력난 해소
    • 입력 2016-05-20 12:49:33
    • 수정2016-05-20 13:11:24
    뉴스 12
<앵커 멘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대형 식품체인점이 은퇴한 노령층을 채용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가와' 현 등을 중심으로 17개 점포를 운영하는 한 대형 슈퍼 체인점.

본점에서 일하는 종업원 70명 가운데 4분의 1이 은퇴한 60살 이상 노인입니다.

과거 이 회사도 인력부족 문제로 고생했는데요.

고민 끝에 나이 제한을 철폐한 구인광고를 냈더니 노령층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수산물을 담당하는 60살의 와타나베 씨.

35년동안 수산회사에 근무한 뒤 이 슈퍼에 취업했습니다.

젊은 종업원들에게 생선 구매 방법과 손질 방법을 전수합니다.

<인터뷰> 와타나베 아쓰시(수산물 담당/60살) : "우리같은 노인들도 노하우를 살려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을 젊은이들이 보고 배우는 것이 장점이죠."

이 회사는 은퇴한 노령층 채용이라는 발상전환을 한 덕분에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노련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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