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재료 저렴한 곳은?

<앵커 멘트>

주요 김장 재료는 역시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 가격이 처음으로 7억원을 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송형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주요 김장 재료는 전통시장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을 통해 밝힌 조사 결과입니다.

깐마늘 100g에 1029원, 양파 1망 2646원, 무 1개 3017원 등 5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고 배추의 경우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강남 11개 구 10월 평균 아파트 가격이 7억851만원으로 전달보다 1166만원 올랐습니다.

구별로는 재건축 호재가 컸던 강남구가 많이 올라 85㎡ 기준으로 올해 초에 비해 1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하이패스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최종 출구에서 한번에 계산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1일 0시부터 정부가 건설한 고속도로와 연결된 8개 민자고속도로에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행료는 고속도로에 설치된 영상카메라로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산출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