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강소기업을 찾아라”…구인·구직 열기 ‘후끈’

입력 2016.11.08 (06:40) 수정 2016.11.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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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주력 산업이 구조조정의 여파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기술력을 갖춘 중소, 중견기업들 중엔 오히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곳도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인재 찾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에게 맞는 기업이 어느 곳일까….

채용 공고를 면밀히 살피고, 적성과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이력서도 꼼꼼히 점검합니다.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기업, 한국의 강소기업들이 모여 채용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성장하는 기업들이라 그만큼 인력 소요도 많습니다.

<인터뷰> 홍승표(마이다스 IT 인력개발팀 과장) : "경영 솔루션 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약 60~70명 정도 신규 인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그중에서 약 50명 정도는 신입사원을 충원할…."

참여 기업들의 평균 매출은 1500억 원, 수출액도 850억 원에 이릅니다.

규모는 대기업에 못 미쳐도 탄탄한 알짜기업들이라 연봉이나 자기 계발 기회도 넉넉합니다.

<인터뷰> 김경원(취업준비생) : "중견기업이 아무래도 더 신입사원들에게 여러 가지 일을 시키고 신입사원 입장에서도 여러 가지 일을 배울 수 있고."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채용 뒤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때문에 인사 담당자를 만날 땐 다양한 경험이나 학점도 중요하지만 직무 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격증이나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게 유리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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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짜 강소기업을 찾아라”…구인·구직 열기 ‘후끈’
    • 입력 2016-11-08 06:41:35
    • 수정2016-11-08 11: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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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주력 산업이 구조조정의 여파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기술력을 갖춘 중소, 중견기업들 중엔 오히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곳도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인재 찾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에게 맞는 기업이 어느 곳일까….

채용 공고를 면밀히 살피고, 적성과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이력서도 꼼꼼히 점검합니다.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기업, 한국의 강소기업들이 모여 채용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성장하는 기업들이라 그만큼 인력 소요도 많습니다.

<인터뷰> 홍승표(마이다스 IT 인력개발팀 과장) : "경영 솔루션 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약 60~70명 정도 신규 인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그중에서 약 50명 정도는 신입사원을 충원할…."

참여 기업들의 평균 매출은 1500억 원, 수출액도 850억 원에 이릅니다.

규모는 대기업에 못 미쳐도 탄탄한 알짜기업들이라 연봉이나 자기 계발 기회도 넉넉합니다.

<인터뷰> 김경원(취업준비생) : "중견기업이 아무래도 더 신입사원들에게 여러 가지 일을 시키고 신입사원 입장에서도 여러 가지 일을 배울 수 있고."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채용 뒤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때문에 인사 담당자를 만날 땐 다양한 경험이나 학점도 중요하지만 직무 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격증이나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게 유리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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