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회색빛 조각에 활기 선사한 자전거 묘기

입력 2016.11.24 (06:50) 수정 2016.11.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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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물고기와 코끼리 등 갖가지 모양의 회색 조형물 사이로 자전거를 탄 두 남자가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데요.

조형물 꼭대기로 올라가 바퀴 하나로 균형을 유지하고 자전거와 한몸이 된 듯 고난도 점프 기술도 쉬지 않고 소화합니다.

이곳은 미국 위스콘신의 소도시 '스파르타'에 있는 유리 섬유 조각 집합소입니다.

모두 이 도시의 유리 섬유 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변색되거나 쓸모없어진 600여 개의 조각상이 모여 있는데요.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출신의 프로 자전거 선수들이 음침하고 한적한 이 공간을 화려한 곡예 무대로 변신시켰습니다.

여기에 컴퓨터 그래픽과 전문 애니메이터의 솜씨로 회색빛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한 효과와 활기를 더했는데요.

시간이 멈춘 듯했던 조각들의 공간이 즐거운 상상 속 세계로 변신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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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회색빛 조각에 활기 선사한 자전거 묘기
    • 입력 2016-11-24 06:51:58
    • 수정2016-11-24 07:16:55
    뉴스광장 1부
커다란 물고기와 코끼리 등 갖가지 모양의 회색 조형물 사이로 자전거를 탄 두 남자가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데요.

조형물 꼭대기로 올라가 바퀴 하나로 균형을 유지하고 자전거와 한몸이 된 듯 고난도 점프 기술도 쉬지 않고 소화합니다.

이곳은 미국 위스콘신의 소도시 '스파르타'에 있는 유리 섬유 조각 집합소입니다.

모두 이 도시의 유리 섬유 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변색되거나 쓸모없어진 600여 개의 조각상이 모여 있는데요.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출신의 프로 자전거 선수들이 음침하고 한적한 이 공간을 화려한 곡예 무대로 변신시켰습니다.

여기에 컴퓨터 그래픽과 전문 애니메이터의 솜씨로 회색빛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한 효과와 활기를 더했는데요.

시간이 멈춘 듯했던 조각들의 공간이 즐거운 상상 속 세계로 변신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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