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빛난 ‘삼각편대’…IBK, 반격의 1승
입력 2017.03.26 (21:33)
수정 2017.03.26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자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에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 리쉘 삼각편대가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BK 기업은행은 첫 세트 흥국생명 김수지의 신들린듯한 서브 득점 행진에 끌려갔습니다.
2세트도 무려 20대 12까지 뒤졌지만 위기의 순간 팀의 3각 편대가 마침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박정아가 연속 공격은 물론 김수지의 이동공격까지 막아내는 3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김희진은 마지막 러브의 공격을 잡아내며 아홉 번의 듀스 끝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고비에서 살아난 IBK기업은행은 만능선수 김희진의 전방위 활약과 마지막 4세트에만 8점을 몰아친 박정아의 강타를 앞세워 흥국생명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 리쉘도 33득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한 IBK기업은행.
탈진한 김희진이 업혀 실려갈 정도로 총력전을 펼친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인터뷰> 박정아(IBK기업은행/26득점) : "선수들 모두 다 지치고 힘든데 그래도 이기고 힘든 것과 지고 힘든 것은 다르니까 오늘 승리를 계기로 다들 힘내서 3차전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전 속에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화성으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여자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에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 리쉘 삼각편대가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BK 기업은행은 첫 세트 흥국생명 김수지의 신들린듯한 서브 득점 행진에 끌려갔습니다.
2세트도 무려 20대 12까지 뒤졌지만 위기의 순간 팀의 3각 편대가 마침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박정아가 연속 공격은 물론 김수지의 이동공격까지 막아내는 3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김희진은 마지막 러브의 공격을 잡아내며 아홉 번의 듀스 끝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고비에서 살아난 IBK기업은행은 만능선수 김희진의 전방위 활약과 마지막 4세트에만 8점을 몰아친 박정아의 강타를 앞세워 흥국생명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 리쉘도 33득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한 IBK기업은행.
탈진한 김희진이 업혀 실려갈 정도로 총력전을 펼친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인터뷰> 박정아(IBK기업은행/26득점) : "선수들 모두 다 지치고 힘든데 그래도 이기고 힘든 것과 지고 힘든 것은 다르니까 오늘 승리를 계기로 다들 힘내서 3차전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전 속에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화성으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기 속 빛난 ‘삼각편대’…IBK, 반격의 1승
-
- 입력 2017-03-26 21:35:38
- 수정2017-03-26 21:48:33
<앵커 멘트>
여자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에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 리쉘 삼각편대가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BK 기업은행은 첫 세트 흥국생명 김수지의 신들린듯한 서브 득점 행진에 끌려갔습니다.
2세트도 무려 20대 12까지 뒤졌지만 위기의 순간 팀의 3각 편대가 마침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박정아가 연속 공격은 물론 김수지의 이동공격까지 막아내는 3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김희진은 마지막 러브의 공격을 잡아내며 아홉 번의 듀스 끝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고비에서 살아난 IBK기업은행은 만능선수 김희진의 전방위 활약과 마지막 4세트에만 8점을 몰아친 박정아의 강타를 앞세워 흥국생명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 리쉘도 33득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한 IBK기업은행.
탈진한 김희진이 업혀 실려갈 정도로 총력전을 펼친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인터뷰> 박정아(IBK기업은행/26득점) : "선수들 모두 다 지치고 힘든데 그래도 이기고 힘든 것과 지고 힘든 것은 다르니까 오늘 승리를 계기로 다들 힘내서 3차전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전 속에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화성으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여자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에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 리쉘 삼각편대가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BK 기업은행은 첫 세트 흥국생명 김수지의 신들린듯한 서브 득점 행진에 끌려갔습니다.
2세트도 무려 20대 12까지 뒤졌지만 위기의 순간 팀의 3각 편대가 마침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박정아가 연속 공격은 물론 김수지의 이동공격까지 막아내는 3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김희진은 마지막 러브의 공격을 잡아내며 아홉 번의 듀스 끝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고비에서 살아난 IBK기업은행은 만능선수 김희진의 전방위 활약과 마지막 4세트에만 8점을 몰아친 박정아의 강타를 앞세워 흥국생명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 리쉘도 33득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한 IBK기업은행.
탈진한 김희진이 업혀 실려갈 정도로 총력전을 펼친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인터뷰> 박정아(IBK기업은행/26득점) : "선수들 모두 다 지치고 힘든데 그래도 이기고 힘든 것과 지고 힘든 것은 다르니까 오늘 승리를 계기로 다들 힘내서 3차전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원 관중의 열띤 응원전 속에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화성으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박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