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공장서 폭발사고…5명 부상
입력 2017.04.21 (19:09)
수정 2017.04.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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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배관을 덮쳐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명이 다쳤고, 주변 사업장 근로자 등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에쓰오일 울산공장 안 신축공사 현장에서 높이 110m 짜리 타워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크레인이 기름 등을 옮기는 배관을 덮치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7살 정 모 씨와 54살 김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또 배관 근처에 세워둔 차량 2대가 불탔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길이 일자 주변 사업장에 있던 근로자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크레인) 가운데 부분이 먼저 떨어지면서 '쾅' 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와' 해서 다 뛰어나와서 봤거든요. 그게(크레인이) 넘어졌어요. 그 다음에 폭발이 일어났는데...."
사고가 난 곳은 에쓰오일이 4조 8천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국내 최대 플랜트 공사 현장입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라 현장에 근로자가 많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
한편 배관이 폭발하면서 벙커C유와 윤활유 원료가 유출돼, 소방당국과 에쓰오일이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배관을 덮쳐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명이 다쳤고, 주변 사업장 근로자 등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에쓰오일 울산공장 안 신축공사 현장에서 높이 110m 짜리 타워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크레인이 기름 등을 옮기는 배관을 덮치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7살 정 모 씨와 54살 김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또 배관 근처에 세워둔 차량 2대가 불탔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길이 일자 주변 사업장에 있던 근로자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크레인) 가운데 부분이 먼저 떨어지면서 '쾅' 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와' 해서 다 뛰어나와서 봤거든요. 그게(크레인이) 넘어졌어요. 그 다음에 폭발이 일어났는데...."
사고가 난 곳은 에쓰오일이 4조 8천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국내 최대 플랜트 공사 현장입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라 현장에 근로자가 많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
한편 배관이 폭발하면서 벙커C유와 윤활유 원료가 유출돼, 소방당국과 에쓰오일이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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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오일 울산공장서 폭발사고…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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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1 19:12:31
- 수정2017-04-21 19:15:34
<앵커 멘트>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배관을 덮쳐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명이 다쳤고, 주변 사업장 근로자 등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에쓰오일 울산공장 안 신축공사 현장에서 높이 110m 짜리 타워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크레인이 기름 등을 옮기는 배관을 덮치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7살 정 모 씨와 54살 김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또 배관 근처에 세워둔 차량 2대가 불탔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길이 일자 주변 사업장에 있던 근로자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크레인) 가운데 부분이 먼저 떨어지면서 '쾅' 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와' 해서 다 뛰어나와서 봤거든요. 그게(크레인이) 넘어졌어요. 그 다음에 폭발이 일어났는데...."
사고가 난 곳은 에쓰오일이 4조 8천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국내 최대 플랜트 공사 현장입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라 현장에 근로자가 많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
한편 배관이 폭발하면서 벙커C유와 윤활유 원료가 유출돼, 소방당국과 에쓰오일이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배관을 덮쳐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명이 다쳤고, 주변 사업장 근로자 등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에쓰오일 울산공장 안 신축공사 현장에서 높이 110m 짜리 타워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크레인이 기름 등을 옮기는 배관을 덮치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57살 정 모 씨와 54살 김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또 배관 근처에 세워둔 차량 2대가 불탔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길이 일자 주변 사업장에 있던 근로자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크레인) 가운데 부분이 먼저 떨어지면서 '쾅' 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와' 해서 다 뛰어나와서 봤거든요. 그게(크레인이) 넘어졌어요. 그 다음에 폭발이 일어났는데...."
사고가 난 곳은 에쓰오일이 4조 8천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국내 최대 플랜트 공사 현장입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라 현장에 근로자가 많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
한편 배관이 폭발하면서 벙커C유와 윤활유 원료가 유출돼, 소방당국과 에쓰오일이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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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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