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커피 원두로 만든 로션·크림 화장품

입력 2017.07.12 (12:50) 수정 2017.07.12 (13: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 북쪽 끝에 위치한 치앙라이.

이곳에서 재배된 아라비카 품종의 커피가 화장품 제조에 쓰이고 있습니다.

치앙라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커피 열매의 과육과 겉껍질을 주성분으로 한 스킨로션과 크림 그리고 샴푸 등 기초 화장품을 개발했는데요.

피부와 머릿결을 좋게 해주는 커피 화장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수입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이웃(커피 화장품 연구팀) : "커피 열매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흡수되면서 피부 보호막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커피 열매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과 함께 커피 겉껍질에는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해주는 성분이 있어 피부와 머릿결을 건강하고 윤기나게 가꿔준다고 연구팀은 강조하는데요.

커피 화장품 제조 특허를 획득한 연구팀은 앞으로 커피 추출 성분을 원료로 한 화장품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국, 커피 원두로 만든 로션·크림 화장품
    • 입력 2017-07-12 13:06:37
    • 수정2017-07-12 13:11:06
    뉴스 12
태국 북쪽 끝에 위치한 치앙라이.

이곳에서 재배된 아라비카 품종의 커피가 화장품 제조에 쓰이고 있습니다.

치앙라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커피 열매의 과육과 겉껍질을 주성분으로 한 스킨로션과 크림 그리고 샴푸 등 기초 화장품을 개발했는데요.

피부와 머릿결을 좋게 해주는 커피 화장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수입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이웃(커피 화장품 연구팀) : "커피 열매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흡수되면서 피부 보호막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커피 열매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과 함께 커피 겉껍질에는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해주는 성분이 있어 피부와 머릿결을 건강하고 윤기나게 가꿔준다고 연구팀은 강조하는데요.

커피 화장품 제조 특허를 획득한 연구팀은 앞으로 커피 추출 성분을 원료로 한 화장품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