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0살 이상 장수 노인 6만 7천여 명

입력 2017.09.20 (19:24) 수정 2017.09.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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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100살 이상 장수 노인이 6만 7천여명으로 47년 연속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리포트>

취미가 한시(漢詩) 짓기인 올해 100살의 '나기라' 할아버지, 100살 생일을 축하해주러온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지은 한시를 설명합니다.

<인터뷰> 나기라 린이치(100살) : "춘하추동 100번, 즉 봄이 100번이고 여름이 100번이니 100살이 된 거죠."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 결과, 일본에서 100살 이상 장수 노인은 모두 6만 7천 824명으로, 47년 연속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최고령 노인은 올해 117살의 '다지마 나비' 할머니, 남성 최고령자는 올해 112살의 '노나카 마사조' 할아버지입니다.

이처럼 100살이 넘어도 건강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야타베 곤(104살/청주를 좋아함) : "음식을 먹을 때 잘 씹어먹어요."

<인터뷰> 나기라 린이치(100살/한시가 취미) : "취미에 빠져 살았더니 어느새 100살이 됐네요."

이 밖에도 집안 청소가 취미라거나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는다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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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100살 이상 장수 노인 6만 7천여 명
    • 입력 2017-09-20 19:26:30
    • 수정2017-09-20 19:32:36
    뉴스 7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100살 이상 장수 노인이 6만 7천여명으로 47년 연속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리포트>

취미가 한시(漢詩) 짓기인 올해 100살의 '나기라' 할아버지, 100살 생일을 축하해주러온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지은 한시를 설명합니다.

<인터뷰> 나기라 린이치(100살) : "춘하추동 100번, 즉 봄이 100번이고 여름이 100번이니 100살이 된 거죠."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 결과, 일본에서 100살 이상 장수 노인은 모두 6만 7천 824명으로, 47년 연속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최고령 노인은 올해 117살의 '다지마 나비' 할머니, 남성 최고령자는 올해 112살의 '노나카 마사조' 할아버지입니다.

이처럼 100살이 넘어도 건강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야타베 곤(104살/청주를 좋아함) : "음식을 먹을 때 잘 씹어먹어요."

<인터뷰> 나기라 린이치(100살/한시가 취미) : "취미에 빠져 살았더니 어느새 100살이 됐네요."

이 밖에도 집안 청소가 취미라거나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는다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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