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산불, 강풍 타고 확산…UCLA 캠퍼스 ‘위협’
입력 2017.12.07 (21:26)
수정 2017.12.0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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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로스앤젤레스 인근에도 산불이 나서 UCLA 캠퍼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A 도심 고속도로 주변이 온통 불바다입니다.
호화 저택이 많은 벨에어의 산불은 UCLA 캠퍼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명 예술작품을 소장한 게티센터 박물관도 폐쇄됐습니다.
<인터뷰> 레이니 클레빈저(주민 ) : "불길이 커브길 쪽으로 튀어 날아왔습니다. 나무며 모든 것이 다 타 없어져 버렸어요."
LA 북서쪽 벤추라의 산불 피해가 가장 큽니다.
서울의 3분의 1 넓이를 태웠고, 3만 8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마치 허리케인이 불듯 시속 80킬로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인근 지역으로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다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앞으로 이틀이 고비입니다.
<녹취> 팀 차베즈(소방관) :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서쪽과 북쪽 불길이 더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마, 샌버나디노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불이 나자 비상사태를 선포한 캘리포니아주는 주민 20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주 방위군 병력 동원을 요청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로스앤젤레스 인근에도 산불이 나서 UCLA 캠퍼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A 도심 고속도로 주변이 온통 불바다입니다.
호화 저택이 많은 벨에어의 산불은 UCLA 캠퍼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명 예술작품을 소장한 게티센터 박물관도 폐쇄됐습니다.
<인터뷰> 레이니 클레빈저(주민 ) : "불길이 커브길 쪽으로 튀어 날아왔습니다. 나무며 모든 것이 다 타 없어져 버렸어요."
LA 북서쪽 벤추라의 산불 피해가 가장 큽니다.
서울의 3분의 1 넓이를 태웠고, 3만 8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마치 허리케인이 불듯 시속 80킬로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인근 지역으로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다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앞으로 이틀이 고비입니다.
<녹취> 팀 차베즈(소방관) :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서쪽과 북쪽 불길이 더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마, 샌버나디노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불이 나자 비상사태를 선포한 캘리포니아주는 주민 20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주 방위군 병력 동원을 요청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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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캘리포니아 산불, 강풍 타고 확산…UCLA 캠퍼스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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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7 21:26:58
- 수정2017-12-07 21:35:18
<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로스앤젤레스 인근에도 산불이 나서 UCLA 캠퍼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A 도심 고속도로 주변이 온통 불바다입니다.
호화 저택이 많은 벨에어의 산불은 UCLA 캠퍼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명 예술작품을 소장한 게티센터 박물관도 폐쇄됐습니다.
<인터뷰> 레이니 클레빈저(주민 ) : "불길이 커브길 쪽으로 튀어 날아왔습니다. 나무며 모든 것이 다 타 없어져 버렸어요."
LA 북서쪽 벤추라의 산불 피해가 가장 큽니다.
서울의 3분의 1 넓이를 태웠고, 3만 8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마치 허리케인이 불듯 시속 80킬로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인근 지역으로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다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앞으로 이틀이 고비입니다.
<녹취> 팀 차베즈(소방관) :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서쪽과 북쪽 불길이 더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마, 샌버나디노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불이 나자 비상사태를 선포한 캘리포니아주는 주민 20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주 방위군 병력 동원을 요청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로스앤젤레스 인근에도 산불이 나서 UCLA 캠퍼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A 도심 고속도로 주변이 온통 불바다입니다.
호화 저택이 많은 벨에어의 산불은 UCLA 캠퍼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명 예술작품을 소장한 게티센터 박물관도 폐쇄됐습니다.
<인터뷰> 레이니 클레빈저(주민 ) : "불길이 커브길 쪽으로 튀어 날아왔습니다. 나무며 모든 것이 다 타 없어져 버렸어요."
LA 북서쪽 벤추라의 산불 피해가 가장 큽니다.
서울의 3분의 1 넓이를 태웠고, 3만 8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마치 허리케인이 불듯 시속 80킬로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인근 지역으로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다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앞으로 이틀이 고비입니다.
<녹취> 팀 차베즈(소방관) :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서쪽과 북쪽 불길이 더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마, 샌버나디노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불이 나자 비상사태를 선포한 캘리포니아주는 주민 20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주 방위군 병력 동원을 요청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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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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