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13도 강추위

입력 1990.12.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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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내일은 오늘 보다 좀 더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도 서울과 중부 지방은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정도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수도관의 동파 등이 우려됩니다.

이찬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찬휘 기자 :

이 시간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기온은 모두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눈보라가 이는 가운데 찬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어서 실제로 느끼는 기온인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져 말을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몹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강원도 철원 지방의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과 춘천은 영하 13도, 대전 영하 11도, 대구 영하 8도, 광주 영하 6도, 부산은 영하 5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의 기온이 오늘보다 2도에서 3도 가량 더 내려가겠습니다.

중앙기상대는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로 수도관 동파와 농작물 동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인 모레 오후 쯤 예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조금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새해 연휴 기간에 또 한 차례 강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중앙기상대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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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하 13도 강추위
    • 입력 1990-12-26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내일은 오늘 보다 좀 더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도 서울과 중부 지방은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정도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수도관의 동파 등이 우려됩니다.

이찬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찬휘 기자 :

이 시간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기온은 모두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눈보라가 이는 가운데 찬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어서 실제로 느끼는 기온인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져 말을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몹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강원도 철원 지방의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과 춘천은 영하 13도, 대전 영하 11도, 대구 영하 8도, 광주 영하 6도, 부산은 영하 5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의 기온이 오늘보다 2도에서 3도 가량 더 내려가겠습니다.

중앙기상대는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로 수도관 동파와 농작물 동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인 모레 오후 쯤 예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조금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새해 연휴 기간에 또 한 차례 강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중앙기상대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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