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왕실 결혼식

입력 1993.06.09 (21:00) 수정 2022.02.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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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앵커 :

나루이토 일본 왕세자와 오하다 마사코양의 결혼식이 일본열도가 떠들석한 가운데 오늘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정옥 기자가 일본왕실 결혼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정옥 기자 :

보슬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오늘 아침 일본 왕궁에서 거행된 나루히토 일본 왕자의 혼례식, 12접으로 된 왕실의 전통 혼례복 중히토의를 마사코양과 역시 왕세자의 전통 혼례복을 입은 나루히토 왕세자가 휘경을 받으면서 등장했고 하객들은 관례대로 혼례식장에 들어가지 않은 채 밖에서 조용히 지켜봤습니다.

혼인서약과 신주를 마시는 혼례의식은 약 15분만 끝났고 혼례식이 끝난 직후 왕태자 부부는 관례에 따라서 혼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국왕 부처를 찾아 혼인을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정식 혼례를 마친 마사코 왕태자비에게는 여성으로서는 최고 훈장인 훈일 등보 관장이 수여됐습니다.

왕세자 부부는 혼례행사가 끝난 이후 전과 달리 마차가 아닌 오픈카를 타고 국민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답례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KBS뉴스 이정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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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왕실 결혼식
    • 입력 1993-06-09 21:00:00
    • 수정2022-02-07 14:07:39
    뉴스 9

=홍지수 앵커 :

나루이토 일본 왕세자와 오하다 마사코양의 결혼식이 일본열도가 떠들석한 가운데 오늘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정옥 기자가 일본왕실 결혼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정옥 기자 :

보슬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오늘 아침 일본 왕궁에서 거행된 나루히토 일본 왕자의 혼례식, 12접으로 된 왕실의 전통 혼례복 중히토의를 마사코양과 역시 왕세자의 전통 혼례복을 입은 나루히토 왕세자가 휘경을 받으면서 등장했고 하객들은 관례대로 혼례식장에 들어가지 않은 채 밖에서 조용히 지켜봤습니다.

혼인서약과 신주를 마시는 혼례의식은 약 15분만 끝났고 혼례식이 끝난 직후 왕태자 부부는 관례에 따라서 혼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국왕 부처를 찾아 혼인을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정식 혼례를 마친 마사코 왕태자비에게는 여성으로서는 최고 훈장인 훈일 등보 관장이 수여됐습니다.

왕세자 부부는 혼례행사가 끝난 이후 전과 달리 마차가 아닌 오픈카를 타고 국민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답례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KBS뉴스 이정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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