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덕 국무총리 대국민 사과

입력 1994.10.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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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오늘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영덕 국무총리는, 국무총리로서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영덕 국무총리 확 국민 사과(4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제가 오전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만, 이번 사고는 너무나도 충격적이고도 비통한 사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먼저, 국무총리로서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청천벽력 같은 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아울러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시공 및 관리상의 잘못이 발견되는 대로 이를 엄중 문책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부는, 국가주요시설의 안전점검 문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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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덕 국무총리 대국민 사과
    • 입력 1994-10-21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오늘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영덕 국무총리는, 국무총리로서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영덕 국무총리 확 국민 사과(4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제가 오전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만, 이번 사고는 너무나도 충격적이고도 비통한 사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먼저, 국무총리로서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청천벽력 같은 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아울러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시공 및 관리상의 잘못이 발견되는 대로 이를 엄중 문책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부는, 국가주요시설의 안전점검 문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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