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이 소장한 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해온 측우기도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골동품상 신휴철씨가 지난 87년 경남 마산시 무허가 주물공장에서 측우기를 만들어 충무공해전유물발굴단장 황동환 대령을 통해 해사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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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사관학교박물관 소장 측우기도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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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7-02 21:00:00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이 소장한 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해온 측우기도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골동품상 신휴철씨가 지난 87년 경남 마산시 무허가 주물공장에서 측우기를 만들어 충무공해전유물발굴단장 황동환 대령을 통해 해사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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