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정 앵커 :
경부고속철도를 달리게 될 떼제베 제1호 동력차의 제작이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프랑스 벨포르 공장에서는 한국 고속철도 건설공단 임원과 대사관 직원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떼제베 제1호 동력차의 낙성식이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고수웅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고수웅 특파원 :
지난 94년 프랑스와 고속전철 계약이 이루어진 이후 최초로 우리나라 지형 등에 맞게 설계된 77톤짜리 동력차가 8개의 바퀴위에 결합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운영될 떼제베 제1호 동력차 낙성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베르똥 (TGV유코레일 사장) :
프랑스에서 제작한 것이지만 보시듯이 동력차 앞부분 등이 한국의 지형에 맞도록 특수 고안된 모델입니다.
⊙고수웅 특파원 :
낙성식을 마친 이 제1호 동력차는 앞으로 프랑스 국철에 넘겨져 지구를 한바퀴 도는 거리 4만㎞의 주행시험을 끝낸뒤 완제품으로 판정나면 부품을 해체해 우리나라로 옮길 예정입니다. 어제 낙성식장에서 떼제베 제작사측은 한국의 국내공사가 만일 만일 1년 이상 늦어진다면 차량 보유비와 인건비 등이 추가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재계약이나 추가부담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벨포드에서 KBS 뉴스, 고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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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력차 제작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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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10-24 21:00:00
⊙황현정 앵커 :
경부고속철도를 달리게 될 떼제베 제1호 동력차의 제작이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프랑스 벨포르 공장에서는 한국 고속철도 건설공단 임원과 대사관 직원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떼제베 제1호 동력차의 낙성식이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고수웅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고수웅 특파원 :
지난 94년 프랑스와 고속전철 계약이 이루어진 이후 최초로 우리나라 지형 등에 맞게 설계된 77톤짜리 동력차가 8개의 바퀴위에 결합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운영될 떼제베 제1호 동력차 낙성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베르똥 (TGV유코레일 사장) :
프랑스에서 제작한 것이지만 보시듯이 동력차 앞부분 등이 한국의 지형에 맞도록 특수 고안된 모델입니다.
⊙고수웅 특파원 :
낙성식을 마친 이 제1호 동력차는 앞으로 프랑스 국철에 넘겨져 지구를 한바퀴 도는 거리 4만㎞의 주행시험을 끝낸뒤 완제품으로 판정나면 부품을 해체해 우리나라로 옮길 예정입니다. 어제 낙성식장에서 떼제베 제작사측은 한국의 국내공사가 만일 만일 1년 이상 늦어진다면 차량 보유비와 인건비 등이 추가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재계약이나 추가부담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벨포드에서 KBS 뉴스, 고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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