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이순신
⊙ 김종진 앵커 :
오는 16일은 이순신장군의 순국 4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2월의 문화인물이기도 한 충무공의 뜻깊은 추모기일을 앞두고 장군의 일생을 그린 오페라와 연극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 윤석구 기자 :
나라의 운명을 건 싸움터 한산 앞바다에 우리 수군의 용맹한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충무공 순국 400주년을 맞아 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린 창작오페라 이순신입니다. 충무공의 일생을 처음으로 오페라에 담은 이 작품은 전통음계에 바탕을 둔 작곡으로 서양음악의 국악연주와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민족오페라입니다. 국난의 위기 속에서 조국을 향한 충정과 함께 부모와 가족을 생각하는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 면모와 고뇌가 작품 전편에 흐릅니다. 외적을 선별하고 총탄의 최후를 맞이하는 순간까지 조국의 안위를 걱정하는 충무공의 강인한 기상은 400년을 시간을 넘어 후손들에게 위기극복의 진정한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국립극단은 새로운 시각으로 이순신 장군의 삶을 그린 대형 역사극 거북선아 돌아라를 국립국장무대에 올립니다. 또, 극단 현장은 성장 과정 등 충무공의 일생을 전통꼭두극 형식으로 표현한 창작인형극 충무공 이순신을 전쟁기념관에서 공연합니다.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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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순국 400주년, 각종 문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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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12-11 21:00:00
@오페라 이순신
⊙ 김종진 앵커 :
오는 16일은 이순신장군의 순국 4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2월의 문화인물이기도 한 충무공의 뜻깊은 추모기일을 앞두고 장군의 일생을 그린 오페라와 연극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 윤석구 기자 :
나라의 운명을 건 싸움터 한산 앞바다에 우리 수군의 용맹한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충무공 순국 400주년을 맞아 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린 창작오페라 이순신입니다. 충무공의 일생을 처음으로 오페라에 담은 이 작품은 전통음계에 바탕을 둔 작곡으로 서양음악의 국악연주와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민족오페라입니다. 국난의 위기 속에서 조국을 향한 충정과 함께 부모와 가족을 생각하는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 면모와 고뇌가 작품 전편에 흐릅니다. 외적을 선별하고 총탄의 최후를 맞이하는 순간까지 조국의 안위를 걱정하는 충무공의 강인한 기상은 400년을 시간을 넘어 후손들에게 위기극복의 진정한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국립극단은 새로운 시각으로 이순신 장군의 삶을 그린 대형 역사극 거북선아 돌아라를 국립국장무대에 올립니다. 또, 극단 현장은 성장 과정 등 충무공의 일생을 전통꼭두극 형식으로 표현한 창작인형극 충무공 이순신을 전쟁기념관에서 공연합니다.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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