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씨 별세
⊙ 김종진 앵커 :
장편 예술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 씨가 오늘 오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1세인 최명희 씨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지난 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단한 뒤 혼불을 쓰기 시작해서 지난 96년 집필 17년만에 10권으로 완간했습니다. 혼불은 세시풍속과 관혼상제 등 우리 민속을 생생하게 묘사해서 풍속사의 박물관이며 우리말의 보고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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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편예술소설 혼불 최명희 작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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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12-11 21:00:00
@최명희씨 별세
⊙ 김종진 앵커 :
장편 예술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 씨가 오늘 오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1세인 최명희 씨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지난 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단한 뒤 혼불을 쓰기 시작해서 지난 96년 집필 17년만에 10권으로 완간했습니다. 혼불은 세시풍속과 관혼상제 등 우리 민속을 생생하게 묘사해서 풍속사의 박물관이며 우리말의 보고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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