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손길 줄이어

입력 1998.1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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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 줄이어


⊙ 김종진 앵커 :

어려운 때일수록 조그만 정성과 사랑을 나누는 마음들이 더욱 돋보입니다. 저희 KBS는 오늘 전국 네트워크를 연결한 이웃돕기 특별생방송을 통해서 온국민의 이웃사랑의 열기를 성금으로 모았습니다. 윤제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 윤제춘 기자 :

경남 마산시 진전면에 사는 10살 장정임 어린이는 동생과 함께 몸져누운 할머니를 봉양하는 소녀가장입니다. 이런 소년소녀 가장과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그리고 최근 급증한 실직자 등 우리 주위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이웃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반부터 KBS -1TV를 통해 4시간 가까이 진행된 특별 생방송에는 전국 각지에서 성금과 물품이 답지했윱求? 고사리 손의 어린이가 지난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들고 나왔고 몇푼 안되는 용돈을 아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은 할머니도 있었습니다. 조세형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등 여야 정치인들과 김봉호 국회 부의장 김중권 대통령 비서실장 김정길 행정자치부장관 김모임 보건복지부장관 등 각계 지도층과 인기연예인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현금 뿐만 아니라 서화와 골동품 의류에다 쌀과 야채 등 생필품도 대거 접수돼 풍성한 이웃사랑을 느끼게 했습니다. 오늘 생방송과 ARS 전화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은 5억여원 어제 접수된 액수를 포함해 12억원이 넘었습니다.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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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손길 줄이어
    • 입력 1998-12-24 21:00:00
    뉴스 9

@사랑의 손길 줄이어


⊙ 김종진 앵커 :

어려운 때일수록 조그만 정성과 사랑을 나누는 마음들이 더욱 돋보입니다. 저희 KBS는 오늘 전국 네트워크를 연결한 이웃돕기 특별생방송을 통해서 온국민의 이웃사랑의 열기를 성금으로 모았습니다. 윤제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 윤제춘 기자 :

경남 마산시 진전면에 사는 10살 장정임 어린이는 동생과 함께 몸져누운 할머니를 봉양하는 소녀가장입니다. 이런 소년소녀 가장과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그리고 최근 급증한 실직자 등 우리 주위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이웃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반부터 KBS -1TV를 통해 4시간 가까이 진행된 특별 생방송에는 전국 각지에서 성금과 물품이 답지했윱求? 고사리 손의 어린이가 지난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들고 나왔고 몇푼 안되는 용돈을 아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은 할머니도 있었습니다. 조세형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등 여야 정치인들과 김봉호 국회 부의장 김중권 대통령 비서실장 김정길 행정자치부장관 김모임 보건복지부장관 등 각계 지도층과 인기연예인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현금 뿐만 아니라 서화와 골동품 의류에다 쌀과 야채 등 생필품도 대거 접수돼 풍성한 이웃사랑을 느끼게 했습니다. 오늘 생방송과 ARS 전화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은 5억여원 어제 접수된 액수를 포함해 12억원이 넘었습니다.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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