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정국 급랭

입력 1999.0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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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이에 따라서 신년 정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고 130여건의 민생개혁법안의 처리문제와 경제 청문회 등 향후 정치일정도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습니다. 정지환 기자입니다.


⊙ 정지환 기자 :

오늘 여야 각 당의 단배식은 덕담보다는 비난과 성토속에 앞으로 험난한 정국을 예고했습니다. 당장 임시국회 파행과 함께 해를 넘긴 130여건의 규제개혁 민생법안의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한화갑 총무 (국민회의) :

이번 임시국회 회기안에 여당만이라도 단독 처리를 할 것입니다.


⊙ 정지환 기자 :

오는 8일 경제 뻘?링?정상적인 개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 구천서 총무 (자민련) :

5-6일경에 국정조사 계획서가 본회의에서 통과된다하더라도 8일날 개최는 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합의를 걸쳐서 1월 중순에 경제 청문회가 실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협상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정지환 기자 :

한나라당은 김 대통령의 사과 등을 요구하면서 폭로전과 함께 정치 공세를 강화할 태세입니다.


⊙ 안택수 대변인 (한나라당) :

정정당당하게 법적 정치적 대응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 정지환 기자 :

이에 대해 여권도 지휘고하를 막론한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면서 이회창 총재를 겨냥하고 있고 비리혐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유보 방침을 원점으로 돌리는 등 초강경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어 신년 정국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미상태에 빠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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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정국 급랭
    • 입력 1999-01-01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이에 따라서 신년 정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고 130여건의 민생개혁법안의 처리문제와 경제 청문회 등 향후 정치일정도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습니다. 정지환 기자입니다.


⊙ 정지환 기자 :

오늘 여야 각 당의 단배식은 덕담보다는 비난과 성토속에 앞으로 험난한 정국을 예고했습니다. 당장 임시국회 파행과 함께 해를 넘긴 130여건의 규제개혁 민생법안의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한화갑 총무 (국민회의) :

이번 임시국회 회기안에 여당만이라도 단독 처리를 할 것입니다.


⊙ 정지환 기자 :

오는 8일 경제 뻘?링?정상적인 개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 구천서 총무 (자민련) :

5-6일경에 국정조사 계획서가 본회의에서 통과된다하더라도 8일날 개최는 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합의를 걸쳐서 1월 중순에 경제 청문회가 실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협상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정지환 기자 :

한나라당은 김 대통령의 사과 등을 요구하면서 폭로전과 함께 정치 공세를 강화할 태세입니다.


⊙ 안택수 대변인 (한나라당) :

정정당당하게 법적 정치적 대응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 정지환 기자 :

이에 대해 여권도 지휘고하를 막론한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면서 이회창 총재를 겨냥하고 있고 비리혐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유보 방침을 원점으로 돌리는 등 초강경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어 신년 정국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미상태에 빠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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