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또 소백산에서는 2,000여명의 등반객들이 세계적인 등반가 허영호 씨와 함께 정상에 올라서 붉게 솟아오른 일출을 보며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황상길 기자입니다.
⊙ 황상길 기자 :
기묘년 첫날 햇덩이가 산자락 가득 덮었던 어둠을 털고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해발 1,400미터의 소백산 비로봉이 새해 첫 햇살을 받아 부푼 희망의 상징처럼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 서옥희 (충북 단양군 매포읍) :
올라올때는 굉장히 힘들었는데요, 올라오니까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요.
⊙ 황상길 기자 :
해맞이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백산 정상에만 2,000명이 넘는 등산객이 운집해서 새해 첫해를 맞이했습니다. 소백산 해맞이 행사에는 세계적인 등반가 허영호 씨도 함께 했습니다.
⊙ 허영호 (산악인) :
산을 다녔을 때 이 산을 진짜 벼게삼아 오르락 내르락하며 훈련했던 것이
⊙ 황상길 기자 :
새해 첫날의 일출을 지켜본 등산객들은 올해는 온누리에 풍요가 햇살처럼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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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 2천여명의 등반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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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1-01 21:00:00
⊙ 김종진 앵커 :
또 소백산에서는 2,000여명의 등반객들이 세계적인 등반가 허영호 씨와 함께 정상에 올라서 붉게 솟아오른 일출을 보며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황상길 기자입니다.
⊙ 황상길 기자 :
기묘년 첫날 햇덩이가 산자락 가득 덮었던 어둠을 털고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해발 1,400미터의 소백산 비로봉이 새해 첫 햇살을 받아 부푼 희망의 상징처럼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 서옥희 (충북 단양군 매포읍) :
올라올때는 굉장히 힘들었는데요, 올라오니까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요.
⊙ 황상길 기자 :
해맞이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백산 정상에만 2,000명이 넘는 등산객이 운집해서 새해 첫해를 맞이했습니다. 소백산 해맞이 행사에는 세계적인 등반가 허영호 씨도 함께 했습니다.
⊙ 허영호 (산악인) :
산을 다녔을 때 이 산을 진짜 벼게삼아 오르락 내르락하며 훈련했던 것이
⊙ 황상길 기자 :
새해 첫날의 일출을 지켜본 등산객들은 올해는 온누리에 풍요가 햇살처럼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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