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다시 새해 맞이 소식입니다. 기묘년 새해 첫날 강원도 동해안 정동진 등 주요 관광지에는 3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서 해돋이를 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했습니다.
강릉방송국 정창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정창환 기자 :
기묘년 새해 아침을 밝히는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듯 두터운 구름을 뚫고 솟아오른 태양은 온 세상을 황금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정동진 백사장을 가득 메운 10만 여명은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한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 관광객 :
잘 살아보는 겁니다. IMF 극복하구요.
⊙ 강민진 (서울 송파구) :
엄마랑 아빠랑 건강하고 IMF 빨리 끝나고요.
⊙ 정창환 기자 :
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 해변에서는 풍물놀이와 촛불 밝히기 등 다채로운 해돋이 행사를 펼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오늘 하루 동해안에는 해맞이 인파 30만 명이 몰려 백사장마다 인산인해였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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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돋이 관광객 3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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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1-01 21:00:00
⊙ 김종진 앵커 :
다시 새해 맞이 소식입니다. 기묘년 새해 첫날 강원도 동해안 정동진 등 주요 관광지에는 3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서 해돋이를 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했습니다.
강릉방송국 정창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정창환 기자 :
기묘년 새해 아침을 밝히는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듯 두터운 구름을 뚫고 솟아오른 태양은 온 세상을 황금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정동진 백사장을 가득 메운 10만 여명은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한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 관광객 :
잘 살아보는 겁니다. IMF 극복하구요.
⊙ 강민진 (서울 송파구) :
엄마랑 아빠랑 건강하고 IMF 빨리 끝나고요.
⊙ 정창환 기자 :
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 해변에서는 풍물놀이와 촛불 밝히기 등 다채로운 해돋이 행사를 펼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오늘 하루 동해안에는 해맞이 인파 30만 명이 몰려 백사장마다 인산인해였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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