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주한미군, 73년 만에 ‘용산’ 떠나 ‘평택’ 이전

주한미군 사령부가 73년 만에 용산에서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주한미군 평택 시대가 막을 열었습니다. 여전히 심각한 용산 기지의 오염원 정화 문제는 숙제로 남았습니다.

진에어 처벌 결론 못 내…‘오락가락’ 국토부

미국 국적인 조현민 씨를 등기이사로 불법 등재한 진에어에 대해 국토부가 처벌 수위를 결정짓지 못하고 연기했습니다. 처분 결정 발표를 오늘로 예고했다가 연기한 국토부의 대처가 혼선만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차명 약국’ 의혹까지…다음 주초 구속영장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약사 면허 없이 약국 경영에 개입해 수익을 챙겼다는 새로운 혐의가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다음주 초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신태용호 귀국…손흥민·조현우 ‘인기 최고’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독일을 꺾으며 이변을 일으킨 축구 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손흥민은 "행복한 6월"이었다고 감사해 했고,조현우는 유럽행에 대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주말 곳곳에 폭우

오늘 발생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빠른 속도로 북상해 다음주 월요일에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 장맛비가 다시 시작돼 월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폭우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