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인도 삼성 공장 방문”…이재용 만날 듯
입력 2018.07.06 (12:15)
수정 2018.07.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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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 순방길에 오릅니다.
삼성전자의 인도 현지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서울을 출발해 5박 6일간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두 나라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방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김현철/대통령 경제보좌관 : "남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의 진출 교두보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실제, 삼성전자가 6억 5천 만 달러를 투자한 인도 최대 규모 휴대전화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의 삼성그룹 관련 일정 참석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특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청와대는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일관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양국 경제계 대표적 인사들이 참석하는 회의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의 대주주 마힌드라 그룹 회장도 함께함에 따라 문 대통령이 해고자 문제 해결을 요청할 지 관심사입니다.
싱가포르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13일 현지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이른바 '싱가포르 렉처'로 알려진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 순방길에 오릅니다.
삼성전자의 인도 현지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서울을 출발해 5박 6일간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두 나라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방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김현철/대통령 경제보좌관 : "남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의 진출 교두보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실제, 삼성전자가 6억 5천 만 달러를 투자한 인도 최대 규모 휴대전화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의 삼성그룹 관련 일정 참석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특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청와대는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일관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양국 경제계 대표적 인사들이 참석하는 회의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의 대주주 마힌드라 그룹 회장도 함께함에 따라 문 대통령이 해고자 문제 해결을 요청할 지 관심사입니다.
싱가포르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13일 현지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이른바 '싱가포르 렉처'로 알려진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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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인도 삼성 공장 방문”…이재용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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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06 20:14:22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 순방길에 오릅니다.
삼성전자의 인도 현지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서울을 출발해 5박 6일간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두 나라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방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김현철/대통령 경제보좌관 : "남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의 진출 교두보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실제, 삼성전자가 6억 5천 만 달러를 투자한 인도 최대 규모 휴대전화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의 삼성그룹 관련 일정 참석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특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청와대는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일관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양국 경제계 대표적 인사들이 참석하는 회의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의 대주주 마힌드라 그룹 회장도 함께함에 따라 문 대통령이 해고자 문제 해결을 요청할 지 관심사입니다.
싱가포르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13일 현지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이른바 '싱가포르 렉처'로 알려진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 순방길에 오릅니다.
삼성전자의 인도 현지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서울을 출발해 5박 6일간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두 나라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방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김현철/대통령 경제보좌관 : "남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의 진출 교두보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실제, 삼성전자가 6억 5천 만 달러를 투자한 인도 최대 규모 휴대전화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의 삼성그룹 관련 일정 참석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특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청와대는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일관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양국 경제계 대표적 인사들이 참석하는 회의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의 대주주 마힌드라 그룹 회장도 함께함에 따라 문 대통령이 해고자 문제 해결을 요청할 지 관심사입니다.
싱가포르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13일 현지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이른바 '싱가포르 렉처'로 알려진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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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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