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가격 최대 30% 인상…“최저임금·원재료가 인상 등 여파”

입력 2018.07.18 (17:05) 수정 2018.07.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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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과 원재료 물가 인상 등의 여파가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업계는 지난달 이후 식품·제과업체들이 가공식품 가격을 최대 30% 넘게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11년째 라면 가격을 동결해온 오뚜기는 지난달 초 라면을 뺀 16개 품목 가격을 최대 27.5% 올렸고, 롯데·해태·크라운제과도 일부 제품 가격을 25%에서 최고 33.5% 인상했습니다.

또 지난달 서울 지역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의 가격이 1년 전보다 1.1%에서 11.1%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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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공식품 가격 최대 30% 인상…“최저임금·원재료가 인상 등 여파”
    • 입력 2018-07-18 17:06:55
    • 수정2018-07-18 1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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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과 원재료 물가 인상 등의 여파가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업계는 지난달 이후 식품·제과업체들이 가공식품 가격을 최대 30% 넘게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11년째 라면 가격을 동결해온 오뚜기는 지난달 초 라면을 뺀 16개 품목 가격을 최대 27.5% 올렸고, 롯데·해태·크라운제과도 일부 제품 가격을 25%에서 최고 33.5% 인상했습니다.

또 지난달 서울 지역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의 가격이 1년 전보다 1.1%에서 11.1%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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