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폭행 파문’ 더이스트라이트, 소속사 계약 해지

입력 2018.10.23 (06:54) 수정 2018.10.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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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로 이뤄진 케이팝 밴드가, 소속사 프로듀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한 멤버의 아버지는 소속사 관계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는가 하면, 멤버 전원은 사실상 해체하게 됐습니다.

[이석철/더이스트라이트 멤버/지난 19일 :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는 협박도 상습적으로 받았습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에서 상습적인 폭행과 인권 유린 피해를 호소했던 6인조 케이팝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이로부터 사흘이 지난 어제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폭행설을 주장한 두 멤버 외에 남은 네 명의 멤버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멤버들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한편 앞서 오전에는 기자회견을 연 멤버측이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소속사 프로듀서와 김창환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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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폭행 파문’ 더이스트라이트, 소속사 계약 해지
    • 입력 2018-10-23 06:55:23
    • 수정2018-10-23 07: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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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로 이뤄진 케이팝 밴드가, 소속사 프로듀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한 멤버의 아버지는 소속사 관계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는가 하면, 멤버 전원은 사실상 해체하게 됐습니다.

[이석철/더이스트라이트 멤버/지난 19일 :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는 협박도 상습적으로 받았습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에서 상습적인 폭행과 인권 유린 피해를 호소했던 6인조 케이팝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이로부터 사흘이 지난 어제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폭행설을 주장한 두 멤버 외에 남은 네 명의 멤버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멤버들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한편 앞서 오전에는 기자회견을 연 멤버측이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소속사 프로듀서와 김창환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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