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발표회장 달군 아빠들의 ‘백조의 호수’

입력 2019.02.07 (06:50) 수정 2019.02.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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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연장으로 변신한 폴란드의 한 초등학교 강당입니다.

이때 하얀색 발레 치마를 입고 종종걸음으로 무대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남자들!

무용수라고 하기에는 제법 육중한 몸집으로 클래식 발레의 명작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 날은 불우이웃 자선 행사 겸 이 학교 학생들의 학예 발표회가 열린 날이었는데요.

그 특별한 자리를 축하하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자 학부형 다섯 명이 의기투합해 익살스러운 발레 무대를 준비한 겁니다.

어설프지만 천연덕스러운 발레 동작으로 현장을 환호와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다섯 아빠들!

발표회가 끝나도 이들의 공연은 오래도록 회자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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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발표회장 달군 아빠들의 ‘백조의 호수’
    • 입력 2019-02-07 06:53:18
    • 수정2019-02-07 07:00:13
    뉴스광장 1부
작은 공연장으로 변신한 폴란드의 한 초등학교 강당입니다.

이때 하얀색 발레 치마를 입고 종종걸음으로 무대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남자들!

무용수라고 하기에는 제법 육중한 몸집으로 클래식 발레의 명작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 날은 불우이웃 자선 행사 겸 이 학교 학생들의 학예 발표회가 열린 날이었는데요.

그 특별한 자리를 축하하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자 학부형 다섯 명이 의기투합해 익살스러운 발레 무대를 준비한 겁니다.

어설프지만 천연덕스러운 발레 동작으로 현장을 환호와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다섯 아빠들!

발표회가 끝나도 이들의 공연은 오래도록 회자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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