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대표 “마약 의혹 제보자 고소하겠다”

입력 2019.02.07 (21:31) 수정 2019.02.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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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의 이문호 대표가 클럽 내 마약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KBS에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KBS와 통화에서 자신과 지인들이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다고 언론에 인터뷰한 전직 직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내일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물에 탄 마약을 마신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클럽의 폭행과 경찰 유착, 마약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버닝썬 전·현직 직원들의 금융 계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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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 대표 “마약 의혹 제보자 고소하겠다”
    • 입력 2019-02-07 21:32:00
    • 수정2019-02-07 2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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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의 이문호 대표가 클럽 내 마약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KBS에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KBS와 통화에서 자신과 지인들이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다고 언론에 인터뷰한 전직 직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내일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물에 탄 마약을 마신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클럽의 폭행과 경찰 유착, 마약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버닝썬 전·현직 직원들의 금융 계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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