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의 반란’…한국전력, 선두 현대캐피탈 잡고 시즌 3승
입력 2019.02.07 (21:45)
수정 2019.02.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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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남자부 꼴찌 한국전력이 선두 현대캐피탈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도 힘을 낸 한국전력은 4연패를 끊고 값진 3승째를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다르의 강서브에도 서재덕이 먼 거리에서 후위 공격을 때려냅니다.
포기하지 않고 놀라운 명장면을 만든 서재덕의 투혼은 꼴찌 한국전력을 깨웠습니다.
최석기와 서재덕이 번갈아가며 3연속 블로킹으로 공격을 봉쇄해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국내 선수 득점 1위 서재덕은 누적된 피로를 이겨내고 잇따라 백어택을 성공했습니다.
양 팀 최다인 19득점에 공격한 뒤 발에 쥐가 날 정도로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에이스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선수들은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현대캐피탈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아무것도 안될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어. 쫓기지 말자, 서두르지 말자는 얘기야."]
신으뜸의 서브 득점이 터지고, 세터 이호건이 가로막기와 2단 공격까지 성공하며 이변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결국, 한국전력은 1위 현대캐피탈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4연패를 끊으며 값진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이호건/한국전력 세터 : "선수들 모두가 지더라도 뛰어다니면서 파이팅 넘치게 하자고 했는데, 그래서 오늘 경기가 잘된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과 문성민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범실을 남발해 선두 추격을 허용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꼴찌 한국전력이 선두 현대캐피탈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도 힘을 낸 한국전력은 4연패를 끊고 값진 3승째를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다르의 강서브에도 서재덕이 먼 거리에서 후위 공격을 때려냅니다.
포기하지 않고 놀라운 명장면을 만든 서재덕의 투혼은 꼴찌 한국전력을 깨웠습니다.
최석기와 서재덕이 번갈아가며 3연속 블로킹으로 공격을 봉쇄해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국내 선수 득점 1위 서재덕은 누적된 피로를 이겨내고 잇따라 백어택을 성공했습니다.
양 팀 최다인 19득점에 공격한 뒤 발에 쥐가 날 정도로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에이스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선수들은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현대캐피탈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아무것도 안될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어. 쫓기지 말자, 서두르지 말자는 얘기야."]
신으뜸의 서브 득점이 터지고, 세터 이호건이 가로막기와 2단 공격까지 성공하며 이변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결국, 한국전력은 1위 현대캐피탈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4연패를 끊으며 값진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이호건/한국전력 세터 : "선수들 모두가 지더라도 뛰어다니면서 파이팅 넘치게 하자고 했는데, 그래서 오늘 경기가 잘된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과 문성민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범실을 남발해 선두 추격을 허용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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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찌의 반란’…한국전력, 선두 현대캐피탈 잡고 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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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7 21:46:43
- 수정2019-02-07 21:50:12
[앵커]
프로배구 남자부 꼴찌 한국전력이 선두 현대캐피탈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도 힘을 낸 한국전력은 4연패를 끊고 값진 3승째를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다르의 강서브에도 서재덕이 먼 거리에서 후위 공격을 때려냅니다.
포기하지 않고 놀라운 명장면을 만든 서재덕의 투혼은 꼴찌 한국전력을 깨웠습니다.
최석기와 서재덕이 번갈아가며 3연속 블로킹으로 공격을 봉쇄해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국내 선수 득점 1위 서재덕은 누적된 피로를 이겨내고 잇따라 백어택을 성공했습니다.
양 팀 최다인 19득점에 공격한 뒤 발에 쥐가 날 정도로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에이스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선수들은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현대캐피탈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아무것도 안될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어. 쫓기지 말자, 서두르지 말자는 얘기야."]
신으뜸의 서브 득점이 터지고, 세터 이호건이 가로막기와 2단 공격까지 성공하며 이변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결국, 한국전력은 1위 현대캐피탈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4연패를 끊으며 값진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이호건/한국전력 세터 : "선수들 모두가 지더라도 뛰어다니면서 파이팅 넘치게 하자고 했는데, 그래서 오늘 경기가 잘된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과 문성민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범실을 남발해 선두 추격을 허용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꼴찌 한국전력이 선두 현대캐피탈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도 힘을 낸 한국전력은 4연패를 끊고 값진 3승째를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다르의 강서브에도 서재덕이 먼 거리에서 후위 공격을 때려냅니다.
포기하지 않고 놀라운 명장면을 만든 서재덕의 투혼은 꼴찌 한국전력을 깨웠습니다.
최석기와 서재덕이 번갈아가며 3연속 블로킹으로 공격을 봉쇄해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국내 선수 득점 1위 서재덕은 누적된 피로를 이겨내고 잇따라 백어택을 성공했습니다.
양 팀 최다인 19득점에 공격한 뒤 발에 쥐가 날 정도로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에이스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선수들은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현대캐피탈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아무것도 안될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어. 쫓기지 말자, 서두르지 말자는 얘기야."]
신으뜸의 서브 득점이 터지고, 세터 이호건이 가로막기와 2단 공격까지 성공하며 이변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결국, 한국전력은 1위 현대캐피탈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4연패를 끊으며 값진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이호건/한국전력 세터 : "선수들 모두가 지더라도 뛰어다니면서 파이팅 넘치게 하자고 했는데, 그래서 오늘 경기가 잘된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과 문성민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범실을 남발해 선두 추격을 허용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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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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