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사나이’ SK 한동민, 또 넘겼다…3G 연속 홈런

입력 2019.03.26 (21:44) 수정 2019.03.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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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는 올 시즌 첫 야간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SK 한동민이 세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다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SK 한동민이 첫 타석부터 불을 뿜습니다.

한동민은 4구째 변화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중계 멘트 : "한동민, 오늘도 터집니다! 시즌 3호 홈런."]

kt와의 개막 2연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홈런포로 괴력을 뽐냈습니다.

지난해 41홈런 가운데 왼쪽 담장을 넘긴 건 불과 3개에 불과했던 한동민이지만, 시즌 1·2호 홈런은 좌우완 투수를 밀어치는 타법으로 공략해 좌익수 머리 위로 날려보냈습니다.

약점이었던 바깥쪽 공략을 위해 타격폼까지 바꾸는 실험이 시즌 초반부터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개막 2연승 팀들의 맞대결답게 양팀은 초반부터 화끈한 타격전을 펼쳤습니다.

한화의 이성열도 한동민 못지 않은 힘을 뽐냈습니다.

이성열은 기아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kt 중고신인 이대은은 첫 선발 등판에서 1회부터 홈런을 맞는 등 부진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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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력의 사나이’ SK 한동민, 또 넘겼다…3G 연속 홈런
    • 입력 2019-03-26 21:46:51
    • 수정2019-03-26 21:53:26
    뉴스 9
[앵커]

프로야구는 올 시즌 첫 야간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SK 한동민이 세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다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SK 한동민이 첫 타석부터 불을 뿜습니다.

한동민은 4구째 변화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중계 멘트 : "한동민, 오늘도 터집니다! 시즌 3호 홈런."]

kt와의 개막 2연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홈런포로 괴력을 뽐냈습니다.

지난해 41홈런 가운데 왼쪽 담장을 넘긴 건 불과 3개에 불과했던 한동민이지만, 시즌 1·2호 홈런은 좌우완 투수를 밀어치는 타법으로 공략해 좌익수 머리 위로 날려보냈습니다.

약점이었던 바깥쪽 공략을 위해 타격폼까지 바꾸는 실험이 시즌 초반부터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개막 2연승 팀들의 맞대결답게 양팀은 초반부터 화끈한 타격전을 펼쳤습니다.

한화의 이성열도 한동민 못지 않은 힘을 뽐냈습니다.

이성열은 기아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kt 중고신인 이대은은 첫 선발 등판에서 1회부터 홈런을 맞는 등 부진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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