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정보서비스 소비자 피해 상담 4배 급증

입력 2019.04.03 (18:05) 수정 2019.04.03 (18: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는 7천 6백여 건으로 전년보다 4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천 6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5.5%로 가장 많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위약금 과다 청구' 67%, '환급 거부‧지연'이 28%, '부가서비스 불이행'이 1.5%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높은 투자수익률에 현혹되지 말고 중도해지 환급기준 등 계약 내용을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소비자 피해 상담 4배 급증
    • 입력 2019-04-03 18:07:28
    • 수정2019-04-03 18:08:48
    통합뉴스룸ET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는 7천 6백여 건으로 전년보다 4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천 6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5.5%로 가장 많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위약금 과다 청구' 67%, '환급 거부‧지연'이 28%, '부가서비스 불이행'이 1.5%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높은 투자수익률에 현혹되지 말고 중도해지 환급기준 등 계약 내용을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