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이동국 연속골 ‘전북 선두 복귀’

입력 2019.06.02 (21:32) 수정 2019.06.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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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문선민과 이동국의 연속골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24분 김진수가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비디오 판독끝에 퇴장당했습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전북은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이 돋보였습니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후반 10분 문선민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문선민은 정확한 발리슛으로 상주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엔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이동국이 추가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동국이 전북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200번째 골로, 이동국과 전북에게 의미있는 골이었습니다.

전북은 2대 0으로 이겨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동국/전북 : "199호 골이후 10경기 정도 골이 없었는데,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오스마르의 결승골로 경남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서울은 후반 41분 박주영의 헤딩 골로 앞서갔지만, 3분 뒤 경남 이영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오스마르가 이른바 극장골을 터트려 후반 40분 이후 3골이 터진 명승부로 마감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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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선민-이동국 연속골 ‘전북 선두 복귀’
    • 입력 2019-06-02 21:39:20
    • 수정2019-06-02 22: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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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문선민과 이동국의 연속골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24분 김진수가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비디오 판독끝에 퇴장당했습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전북은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이 돋보였습니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후반 10분 문선민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문선민은 정확한 발리슛으로 상주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엔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이동국이 추가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동국이 전북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200번째 골로, 이동국과 전북에게 의미있는 골이었습니다.

전북은 2대 0으로 이겨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동국/전북 : "199호 골이후 10경기 정도 골이 없었는데,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오스마르의 결승골로 경남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서울은 후반 41분 박주영의 헤딩 골로 앞서갔지만, 3분 뒤 경남 이영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오스마르가 이른바 극장골을 터트려 후반 40분 이후 3골이 터진 명승부로 마감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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