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연타석 홈런…NC 3연패 탈출

입력 2019.06.02 (21:34) 수정 2019.06.02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에서 NC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으로 LG전 승리를 이끌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3할 7푼 9리, 타율 1위에도 복귀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2회 초, NC 양의지의 타구가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1대 1 동점을 만드는 한 점 홈런.

양의지는 3회에도 LG 켈리의 투심 직구를 받아쳐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자신의 시즌 첫 한 경기 2개 홈런이었습니다.

양의지는 3할 7푼 9리로 타율 1위에도 복귀했습니다.

선발 투수 박진우와도 완벽한 호흡을 맞춘 양의지는 4대 1 승리와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양의지/NC : "과감하게 스윙을 했던게 좋은 타구로 이어졌던 것 같고요. 초구에 과감하게 돌렸는데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SK 최정도 연타석 홈런을 치며 양의지와 함께 12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키움의 박병호를 한 개 차로 바짝 추격하며 홈런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광주에선 개그맨 오정태씨가 몸 개그 시구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에선 홈팀 KIA가 키움에 져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습니다.

키움의 마무리 조상우는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의지 연타석 홈런…NC 3연패 탈출
    • 입력 2019-06-02 21:41:05
    • 수정2019-06-02 21:47:31
    뉴스 9
[앵커]

프로야구에서 NC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으로 LG전 승리를 이끌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3할 7푼 9리, 타율 1위에도 복귀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2회 초, NC 양의지의 타구가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1대 1 동점을 만드는 한 점 홈런.

양의지는 3회에도 LG 켈리의 투심 직구를 받아쳐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자신의 시즌 첫 한 경기 2개 홈런이었습니다.

양의지는 3할 7푼 9리로 타율 1위에도 복귀했습니다.

선발 투수 박진우와도 완벽한 호흡을 맞춘 양의지는 4대 1 승리와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양의지/NC : "과감하게 스윙을 했던게 좋은 타구로 이어졌던 것 같고요. 초구에 과감하게 돌렸는데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SK 최정도 연타석 홈런을 치며 양의지와 함께 12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키움의 박병호를 한 개 차로 바짝 추격하며 홈런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광주에선 개그맨 오정태씨가 몸 개그 시구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에선 홈팀 KIA가 키움에 져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습니다.

키움의 마무리 조상우는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