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권도에서는 허리띠의 색깔을 보고 실력을 구분할 수 있죠.
흰 띠부터 검은 띠까지 태권도는 이렇게 단계별 실력을 인증하는 단증 제도가 있는 대표 종목입니다.
검도와 유도 등에도 있죠, 그런데 체조에 이런 단증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콩콩 뛰어보고 팔을 쭉 뻗고, 매트 위에서 뛰노는 듯 보이지만 레벨 심사 통과를 위한 연습 현장입니다.
가벼운 몸풀기 같은 움직임도 엄연히 레벨 심사에 포함된 동작.
[손재호/영남중 전임 지도자 : "무릎 구부리고 하나둘, 착지! 잘했어요!"]
처음이 어렵지 곧잘 따라 해냅니다.
기초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체조협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K짐스타 프로그램입니다.
5세 미취학 아동부터 나이와 관계없이 실력껏 인증 심사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레드부터 골드까지 총 10단계로 이뤄져 있고 교육비와 심사비 등은 모두 무료입니다.
재미와 함께 단계별 인증을 받을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하은/서울 대동초 3학년 : "새로운 기술 배우고 그러는게 재미있어요. 구구단 외우는 것과 똑같아요. 계속 계속하니까 이제 다 외우게 됐어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조승재/6세 참가자·오주영/학부모 : "한 동작을 계속 유지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집중해서 순서 외우는 것도 그렇고 집중력에 도움되고요."]
레벨 인증 제도를 통한 종목 활성화 노력이 제2의 양학선과 여서정의 탄생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태권도에서는 허리띠의 색깔을 보고 실력을 구분할 수 있죠.
흰 띠부터 검은 띠까지 태권도는 이렇게 단계별 실력을 인증하는 단증 제도가 있는 대표 종목입니다.
검도와 유도 등에도 있죠, 그런데 체조에 이런 단증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콩콩 뛰어보고 팔을 쭉 뻗고, 매트 위에서 뛰노는 듯 보이지만 레벨 심사 통과를 위한 연습 현장입니다.
가벼운 몸풀기 같은 움직임도 엄연히 레벨 심사에 포함된 동작.
[손재호/영남중 전임 지도자 : "무릎 구부리고 하나둘, 착지! 잘했어요!"]
처음이 어렵지 곧잘 따라 해냅니다.
기초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체조협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K짐스타 프로그램입니다.
5세 미취학 아동부터 나이와 관계없이 실력껏 인증 심사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레드부터 골드까지 총 10단계로 이뤄져 있고 교육비와 심사비 등은 모두 무료입니다.
재미와 함께 단계별 인증을 받을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하은/서울 대동초 3학년 : "새로운 기술 배우고 그러는게 재미있어요. 구구단 외우는 것과 똑같아요. 계속 계속하니까 이제 다 외우게 됐어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조승재/6세 참가자·오주영/학부모 : "한 동작을 계속 유지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집중해서 순서 외우는 것도 그렇고 집중력에 도움되고요."]
레벨 인증 제도를 통한 종목 활성화 노력이 제2의 양학선과 여서정의 탄생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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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조에도 단증이 있다고요?
-
- 입력 2019-08-27 21:56:19
- 수정2019-08-27 22:03:50
[앵커]
태권도에서는 허리띠의 색깔을 보고 실력을 구분할 수 있죠.
흰 띠부터 검은 띠까지 태권도는 이렇게 단계별 실력을 인증하는 단증 제도가 있는 대표 종목입니다.
검도와 유도 등에도 있죠, 그런데 체조에 이런 단증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콩콩 뛰어보고 팔을 쭉 뻗고, 매트 위에서 뛰노는 듯 보이지만 레벨 심사 통과를 위한 연습 현장입니다.
가벼운 몸풀기 같은 움직임도 엄연히 레벨 심사에 포함된 동작.
[손재호/영남중 전임 지도자 : "무릎 구부리고 하나둘, 착지! 잘했어요!"]
처음이 어렵지 곧잘 따라 해냅니다.
기초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체조협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K짐스타 프로그램입니다.
5세 미취학 아동부터 나이와 관계없이 실력껏 인증 심사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레드부터 골드까지 총 10단계로 이뤄져 있고 교육비와 심사비 등은 모두 무료입니다.
재미와 함께 단계별 인증을 받을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하은/서울 대동초 3학년 : "새로운 기술 배우고 그러는게 재미있어요. 구구단 외우는 것과 똑같아요. 계속 계속하니까 이제 다 외우게 됐어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조승재/6세 참가자·오주영/학부모 : "한 동작을 계속 유지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집중해서 순서 외우는 것도 그렇고 집중력에 도움되고요."]
레벨 인증 제도를 통한 종목 활성화 노력이 제2의 양학선과 여서정의 탄생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태권도에서는 허리띠의 색깔을 보고 실력을 구분할 수 있죠.
흰 띠부터 검은 띠까지 태권도는 이렇게 단계별 실력을 인증하는 단증 제도가 있는 대표 종목입니다.
검도와 유도 등에도 있죠, 그런데 체조에 이런 단증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콩콩 뛰어보고 팔을 쭉 뻗고, 매트 위에서 뛰노는 듯 보이지만 레벨 심사 통과를 위한 연습 현장입니다.
가벼운 몸풀기 같은 움직임도 엄연히 레벨 심사에 포함된 동작.
[손재호/영남중 전임 지도자 : "무릎 구부리고 하나둘, 착지! 잘했어요!"]
처음이 어렵지 곧잘 따라 해냅니다.
기초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체조협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K짐스타 프로그램입니다.
5세 미취학 아동부터 나이와 관계없이 실력껏 인증 심사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레드부터 골드까지 총 10단계로 이뤄져 있고 교육비와 심사비 등은 모두 무료입니다.
재미와 함께 단계별 인증을 받을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하은/서울 대동초 3학년 : "새로운 기술 배우고 그러는게 재미있어요. 구구단 외우는 것과 똑같아요. 계속 계속하니까 이제 다 외우게 됐어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조승재/6세 참가자·오주영/학부모 : "한 동작을 계속 유지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집중해서 순서 외우는 것도 그렇고 집중력에 도움되고요."]
레벨 인증 제도를 통한 종목 활성화 노력이 제2의 양학선과 여서정의 탄생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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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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