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구 화재·맨홀 침수…‘5G·AI 결합 기술’로 안전 대처
입력 2019.09.04 (19:28)
수정 2019.09.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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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주변 지역에는 한동안 유무선 통신이 마비됐었죠.
5G 통신과 인공지능 AI 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재난 대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화재나 홍수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해졌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발생한 KT아현지사 화재.
진입이 어려운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통신구 온도 이상 감지! CCTV 확인, 사파이어(5G 로봇) 출동!"]
이 온도 감지 케이블이 통신구 내부 온도를 감지해 30도 이상 올라가면 천장에 붙어 있는 레일 로봇과 탱크형 로봇이 출동합니다.
풀HD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5G로 실시간 전송하고,
["사파이어 출동 완료. 에어로졸 발사!"]
소화액을 분사해 초기 진화를 돕습니다.
속수무책이었던 통신구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성목/KT 네트워크 부문 사장 : "화재 발생 시, 5G 로봇을 원격으로 이동 제어하여 진화가 가능한 통신구 관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맨홀이 물에 잠겼을 때도 5G 로봇을 원격조종해 대처할 수 있습니다.
200kg의 맨홀 뚜껑을 열고 들어가 유해 가스를 감지하고, 자동 양수 작업까지 진행합니다.
강풍이나 외부 충격으로 기울어진 통신주를 탐지하는 드론 등 재난 대비한 통신 혁신 기술 들은 2~3년 후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주변 지역에는 한동안 유무선 통신이 마비됐었죠.
5G 통신과 인공지능 AI 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재난 대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화재나 홍수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해졌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발생한 KT아현지사 화재.
진입이 어려운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통신구 온도 이상 감지! CCTV 확인, 사파이어(5G 로봇) 출동!"]
이 온도 감지 케이블이 통신구 내부 온도를 감지해 30도 이상 올라가면 천장에 붙어 있는 레일 로봇과 탱크형 로봇이 출동합니다.
풀HD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5G로 실시간 전송하고,
["사파이어 출동 완료. 에어로졸 발사!"]
소화액을 분사해 초기 진화를 돕습니다.
속수무책이었던 통신구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성목/KT 네트워크 부문 사장 : "화재 발생 시, 5G 로봇을 원격으로 이동 제어하여 진화가 가능한 통신구 관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맨홀이 물에 잠겼을 때도 5G 로봇을 원격조종해 대처할 수 있습니다.
200kg의 맨홀 뚜껑을 열고 들어가 유해 가스를 감지하고, 자동 양수 작업까지 진행합니다.
강풍이나 외부 충격으로 기울어진 통신주를 탐지하는 드론 등 재난 대비한 통신 혁신 기술 들은 2~3년 후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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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구 화재·맨홀 침수…‘5G·AI 결합 기술’로 안전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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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4 19:31:48
- 수정2019-09-04 20:42:06
[앵커]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주변 지역에는 한동안 유무선 통신이 마비됐었죠.
5G 통신과 인공지능 AI 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재난 대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화재나 홍수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해졌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발생한 KT아현지사 화재.
진입이 어려운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통신구 온도 이상 감지! CCTV 확인, 사파이어(5G 로봇) 출동!"]
이 온도 감지 케이블이 통신구 내부 온도를 감지해 30도 이상 올라가면 천장에 붙어 있는 레일 로봇과 탱크형 로봇이 출동합니다.
풀HD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5G로 실시간 전송하고,
["사파이어 출동 완료. 에어로졸 발사!"]
소화액을 분사해 초기 진화를 돕습니다.
속수무책이었던 통신구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성목/KT 네트워크 부문 사장 : "화재 발생 시, 5G 로봇을 원격으로 이동 제어하여 진화가 가능한 통신구 관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맨홀이 물에 잠겼을 때도 5G 로봇을 원격조종해 대처할 수 있습니다.
200kg의 맨홀 뚜껑을 열고 들어가 유해 가스를 감지하고, 자동 양수 작업까지 진행합니다.
강풍이나 외부 충격으로 기울어진 통신주를 탐지하는 드론 등 재난 대비한 통신 혁신 기술 들은 2~3년 후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주변 지역에는 한동안 유무선 통신이 마비됐었죠.
5G 통신과 인공지능 AI 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재난 대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화재나 홍수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해졌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발생한 KT아현지사 화재.
진입이 어려운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통신구 온도 이상 감지! CCTV 확인, 사파이어(5G 로봇) 출동!"]
이 온도 감지 케이블이 통신구 내부 온도를 감지해 30도 이상 올라가면 천장에 붙어 있는 레일 로봇과 탱크형 로봇이 출동합니다.
풀HD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5G로 실시간 전송하고,
["사파이어 출동 완료. 에어로졸 발사!"]
소화액을 분사해 초기 진화를 돕습니다.
속수무책이었던 통신구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성목/KT 네트워크 부문 사장 : "화재 발생 시, 5G 로봇을 원격으로 이동 제어하여 진화가 가능한 통신구 관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맨홀이 물에 잠겼을 때도 5G 로봇을 원격조종해 대처할 수 있습니다.
200kg의 맨홀 뚜껑을 열고 들어가 유해 가스를 감지하고, 자동 양수 작업까지 진행합니다.
강풍이나 외부 충격으로 기울어진 통신주를 탐지하는 드론 등 재난 대비한 통신 혁신 기술 들은 2~3년 후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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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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