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171표차 승리…1000표 차 이하 4곳
입력 2020.04.16 (21:48)
수정 2020.04.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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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에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의 접전지가 많았습니다.
불과 백여 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는데요.
밤새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지역들, 옥유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재호, 이언주 두 현역 의원이 맞대결을 벌인 부산 남구을.
개표 초반, 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앞서나갑니다.
하지만, 이내 역전이 되고...
이렇게 1·2위 순위가 무려 네 차례나 뒤바뀝니다.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통합당 이언주 후보, 민주당의 박재호 후보, 495표차에 불과합니다."]
수백표차의 접전은 개표율 99%에 다다라서야 판가름났습니다.
[박재호/부산 남구을 당선인/민주당 : "마음속으로는 접전이 벌어질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초접전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안 했습니다. 겨우 초접전에 겨우 당선이 된 것 같습니다."]
4선 의원도 전 청와대 대변인과의 피 말리는 초접전 끝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인/통합당 :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면서 정진석을 다시 국회로 보내주신 공주부여청양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독 초박빙 지역이 많았던 이번 총선.
천표차 안에서 희비가 엇갈린 지역이 네 곳이나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적은 표차로 승리한 후보는 윤상현 당선인, 단 171표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무소속의 윤상현 후보가 당선이 확실합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564표차로 이겼고, 서울 용산 역시 890표차가 났습니다.
오늘(16일) 새벽 4시까지도 승부를 알 수 없었던 부산 사하갑.
개표 막판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697표차, 최인호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의 접전지가 많았습니다.
불과 백여 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는데요.
밤새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지역들, 옥유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재호, 이언주 두 현역 의원이 맞대결을 벌인 부산 남구을.
개표 초반, 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앞서나갑니다.
하지만, 이내 역전이 되고...
이렇게 1·2위 순위가 무려 네 차례나 뒤바뀝니다.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통합당 이언주 후보, 민주당의 박재호 후보, 495표차에 불과합니다."]
수백표차의 접전은 개표율 99%에 다다라서야 판가름났습니다.
[박재호/부산 남구을 당선인/민주당 : "마음속으로는 접전이 벌어질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초접전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안 했습니다. 겨우 초접전에 겨우 당선이 된 것 같습니다."]
4선 의원도 전 청와대 대변인과의 피 말리는 초접전 끝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인/통합당 :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면서 정진석을 다시 국회로 보내주신 공주부여청양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독 초박빙 지역이 많았던 이번 총선.
천표차 안에서 희비가 엇갈린 지역이 네 곳이나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적은 표차로 승리한 후보는 윤상현 당선인, 단 171표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무소속의 윤상현 후보가 당선이 확실합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564표차로 이겼고, 서울 용산 역시 890표차가 났습니다.
오늘(16일) 새벽 4시까지도 승부를 알 수 없었던 부산 사하갑.
개표 막판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697표차, 최인호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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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6 21:52:13
- 수정2020-04-16 2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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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의 접전지가 많았습니다.
불과 백여 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는데요.
밤새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지역들, 옥유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재호, 이언주 두 현역 의원이 맞대결을 벌인 부산 남구을.
개표 초반, 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앞서나갑니다.
하지만, 이내 역전이 되고...
이렇게 1·2위 순위가 무려 네 차례나 뒤바뀝니다.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통합당 이언주 후보, 민주당의 박재호 후보, 495표차에 불과합니다."]
수백표차의 접전은 개표율 99%에 다다라서야 판가름났습니다.
[박재호/부산 남구을 당선인/민주당 : "마음속으로는 접전이 벌어질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초접전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안 했습니다. 겨우 초접전에 겨우 당선이 된 것 같습니다."]
4선 의원도 전 청와대 대변인과의 피 말리는 초접전 끝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인/통합당 :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면서 정진석을 다시 국회로 보내주신 공주부여청양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독 초박빙 지역이 많았던 이번 총선.
천표차 안에서 희비가 엇갈린 지역이 네 곳이나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적은 표차로 승리한 후보는 윤상현 당선인, 단 171표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무소속의 윤상현 후보가 당선이 확실합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564표차로 이겼고, 서울 용산 역시 890표차가 났습니다.
오늘(16일) 새벽 4시까지도 승부를 알 수 없었던 부산 사하갑.
개표 막판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697표차, 최인호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의 접전지가 많았습니다.
불과 백여 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는데요.
밤새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지역들, 옥유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재호, 이언주 두 현역 의원이 맞대결을 벌인 부산 남구을.
개표 초반, 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앞서나갑니다.
하지만, 이내 역전이 되고...
이렇게 1·2위 순위가 무려 네 차례나 뒤바뀝니다.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통합당 이언주 후보, 민주당의 박재호 후보, 495표차에 불과합니다."]
수백표차의 접전은 개표율 99%에 다다라서야 판가름났습니다.
[박재호/부산 남구을 당선인/민주당 : "마음속으로는 접전이 벌어질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초접전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안 했습니다. 겨우 초접전에 겨우 당선이 된 것 같습니다."]
4선 의원도 전 청와대 대변인과의 피 말리는 초접전 끝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인/통합당 :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면서 정진석을 다시 국회로 보내주신 공주부여청양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독 초박빙 지역이 많았던 이번 총선.
천표차 안에서 희비가 엇갈린 지역이 네 곳이나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적은 표차로 승리한 후보는 윤상현 당선인, 단 171표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무소속의 윤상현 후보가 당선이 확실합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통합당 이명수 후보가 564표차로 이겼고, 서울 용산 역시 890표차가 났습니다.
오늘(16일) 새벽 4시까지도 승부를 알 수 없었던 부산 사하갑.
개표 막판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697표차, 최인호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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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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