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상상력 더한 ‘익스트림 스포츠’ 집에서 즐겨요!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 시대에 산악 스키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정답은 집 안에서도 충분히 즐긴다는 것입니다.

방한복을 입고 등산가방을 멘 남자가 이불로 만든 설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한술 더 떠서... 얼음 조각을 깨는 듯한 모습으로 길을 만드는 등반가! 상상력만으로 안방 거실은 어느새 피레네 산맥 어딘가로 변신했네요.

상상으로 만든 스키 점프대 정상에 올라 시원하게 점프! 실감나는 액션을 보여준 사람은 스페인에 사는 필립 씨입니다.

코로나19로 스키 여행이 취소되자 이 대신 잇몸이라고 침대 시트와 스키 장비를 총동원해 스키를 즐긴 것입니다.

'방구석 서퍼'도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사는 이 남성은 흰색 파란색 침대 시트와 수건을 이용해 생생한 파도타기 영상을 구현했는데요.

코로나19가 무섭다지만 상상력 앞에서는 힘을 못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