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화재 현장 합동 감식…출국금지·압수수색

38명이 숨진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현장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경찰이 관련자 출국금지와 시공사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와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3차례 ‘화재 위험’”…샌드위치 패널 피해 키워

공사 현장은 화재 발생 전, '위험하다'는 '주의'를 세 차례나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도 샌드위치 패널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인데, 건축 현장에서 쓰이는 패널 검사 결과, 부적합률이 57%에 달했습니다.

해외 유입 4·국내 발생 0…코로나19 극복 기도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고, 국내 발생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인 오늘 전국 사찰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황금연휴 ‘최대 고비’…제주 18만 명 입도 예상

제주도에 18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등 연휴 기간인 다음 달 초까지 인구 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돌연사 집배원, 2016년 이후 2배↑”…실태는?

KBS가 지난 10년 동안 집배원 사망 사례를 전수 조사한 결과,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돌연사가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배원 과로사 실태를 심층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