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이탈리아 ‘코로나19 청정 마을’ 집 한 채에 1유로

입력 2020.06.18 (06:43) 수정 2020.06.1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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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도 비껴간 이탈리아의 한 청정마을 주택들이 단돈 1유로, 우리 돈으로 약 1,400원에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남부 '친퀘프론디'시 정부가 단돈 1유로로 이곳에서 내 집 장만을 하라는 홍보에 나서 화제입니다.

이 지역은 지난 수년간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타지로 떠나면서 빈집만 남은 유령 마을이 늘어났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를 휩쓴 코로나 19 확산에도 이곳에선 감염환자가 나오지 않자, 시 정부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러스가 없는 '청정마을'이란 점을 부각하며 홍보에 나선 겁니다.

그러면서 단돈 1유로, 한화로 약 1,400원에 마을 주택 한 채를 가질 수 있다는 점도 내세웠는데요.

아울러 국립공원과 해안에 둘러싸인 마을 경관이 알려지면서 전원 별장을 소유하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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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이탈리아 ‘코로나19 청정 마을’ 집 한 채에 1유로
    • 입력 2020-06-18 06:48:27
    • 수정2020-06-18 06:51:44
    뉴스광장 1부
[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도 비껴간 이탈리아의 한 청정마을 주택들이 단돈 1유로, 우리 돈으로 약 1,400원에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남부 '친퀘프론디'시 정부가 단돈 1유로로 이곳에서 내 집 장만을 하라는 홍보에 나서 화제입니다.

이 지역은 지난 수년간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타지로 떠나면서 빈집만 남은 유령 마을이 늘어났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를 휩쓴 코로나 19 확산에도 이곳에선 감염환자가 나오지 않자, 시 정부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러스가 없는 '청정마을'이란 점을 부각하며 홍보에 나선 겁니다.

그러면서 단돈 1유로, 한화로 약 1,400원에 마을 주택 한 채를 가질 수 있다는 점도 내세웠는데요.

아울러 국립공원과 해안에 둘러싸인 마을 경관이 알려지면서 전원 별장을 소유하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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