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美 유명 러닝머신 전량 리콜…끼임 사고 등 70여 건

입력 2021.05.07 (10:53) 수정 2021.05.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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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유명한 홈트레이닝 기구 업체가 판매 중인 러닝머신을 전량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러닝머신에 어린이가 끼여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빈발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아이가 러닝머신 주변에서 뛰놉니다.

벨트 위에서 노는 누나 뒤로 공을 든 두 살배기 동생이 접근하는데요.

러닝머신에 팔이 끼었다가 간신히 탈출합니다.

영상 속 러닝머신은 홈트레이닝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미국의 펠로톤사 제품인데요.

이제까지 6살 아동이 숨지는 등 7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 소비자 제품안전위원회가 사용 중단을 권고하면서 펠로톤 사는 전량 리콜에 나섰고, 판매된 러닝머신은 전액 환불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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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美 유명 러닝머신 전량 리콜…끼임 사고 등 70여 건
    • 입력 2021-05-07 10:53:12
    • 수정2021-05-07 11:02:43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의 유명한 홈트레이닝 기구 업체가 판매 중인 러닝머신을 전량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러닝머신에 어린이가 끼여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빈발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아이가 러닝머신 주변에서 뛰놉니다.

벨트 위에서 노는 누나 뒤로 공을 든 두 살배기 동생이 접근하는데요.

러닝머신에 팔이 끼었다가 간신히 탈출합니다.

영상 속 러닝머신은 홈트레이닝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미국의 펠로톤사 제품인데요.

이제까지 6살 아동이 숨지는 등 7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 소비자 제품안전위원회가 사용 중단을 권고하면서 펠로톤 사는 전량 리콜에 나섰고, 판매된 러닝머신은 전액 환불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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