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 전철 혼잡도 실시간 전송 기술 개발

입력 2021.07.30 (09:46) 수정 2021.07.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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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지하철역 승강장.

승강장 카메라가 열차 승객들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혼잡 상황을 승객 스마트폰에 전송합니다.

혼잡도가 색깔로 표시돼, 실시간으로 한눈에 열차 차량별 혼잡도를 알 수 있습니다.

[아다치 시게아키/'도쿄 메트로' 수송과 : "분석 속도가 매우 빨라요. '밀집' 방지 등에 이 시스템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이 벤처기업은 올해 세계적인 AI 화상 분석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 회사의 성공 비결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

이를 위해 유학생 등을 적극 채용하는 한편 또 회사에 입사한 뒤에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각종 경연대회 참가를 권장해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거나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회사 측은 지하철 혼잡도 파악 시스템의 다음 단계는 자율 운전과 접목인데 벌써부터 미국과 싱가포르 기업에서 상담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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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기업 전철 혼잡도 실시간 전송 기술 개발
    • 입력 2021-07-30 09:46:55
    • 수정2021-07-30 0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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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지하철역 승강장.

승강장 카메라가 열차 승객들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혼잡 상황을 승객 스마트폰에 전송합니다.

혼잡도가 색깔로 표시돼, 실시간으로 한눈에 열차 차량별 혼잡도를 알 수 있습니다.

[아다치 시게아키/'도쿄 메트로' 수송과 : "분석 속도가 매우 빨라요. '밀집' 방지 등에 이 시스템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이 벤처기업은 올해 세계적인 AI 화상 분석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 회사의 성공 비결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

이를 위해 유학생 등을 적극 채용하는 한편 또 회사에 입사한 뒤에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각종 경연대회 참가를 권장해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거나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회사 측은 지하철 혼잡도 파악 시스템의 다음 단계는 자율 운전과 접목인데 벌써부터 미국과 싱가포르 기업에서 상담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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