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동 삼륜차 코로나19 속 새로운 수요 창출

입력 2021.08.03 (09:50) 수정 2021.08.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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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싣고 배달에 나서는 전동 삼륜차.

최대 150kg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판매 시작 이후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도시락점 사장 : "친환경 전동 오토바이를 찾고 있었어요. (도시락) 100개도 가뿐히 실을 수 있습니다."]

이 전동 삼륜차를 개발한 회사는 지난 2000년 창업 이래 주로 고령자용 전동차를 개발해 왔습니다.

[하타 쓰바사/전동차 업체 사장 : "이동 수단이 없어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간편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창사 이래 저희 회사의 사명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고령자들이 외출을 자제하자 고민 끝에 배달용 차량을 개발한 것이 유효했습니다.

기존의 3인승 삼륜차에서 아이를 태우던 뒷좌석을 과감하게 짐칸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안정감도 있고 운전이 쉬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운송수단을 도입하고 싶다는 택배회사들의 수요와도 맞아 떨어져 주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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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3 09:50:42
    • 수정2021-08-03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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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싣고 배달에 나서는 전동 삼륜차.

최대 150kg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판매 시작 이후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도시락점 사장 : "친환경 전동 오토바이를 찾고 있었어요. (도시락) 100개도 가뿐히 실을 수 있습니다."]

이 전동 삼륜차를 개발한 회사는 지난 2000년 창업 이래 주로 고령자용 전동차를 개발해 왔습니다.

[하타 쓰바사/전동차 업체 사장 : "이동 수단이 없어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간편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창사 이래 저희 회사의 사명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고령자들이 외출을 자제하자 고민 끝에 배달용 차량을 개발한 것이 유효했습니다.

기존의 3인승 삼륜차에서 아이를 태우던 뒷좌석을 과감하게 짐칸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안정감도 있고 운전이 쉬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운송수단을 도입하고 싶다는 택배회사들의 수요와도 맞아 떨어져 주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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