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만에 돌아온 브렌트퍼드, 아스널 격침!
입력 2021.08.14 (21:34)
수정 2021.08.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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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개막전에선 74년 만에 1부리그 무대를 밟은 브렌트퍼드가 아스널을 꺾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붉은 물결로 가득 찬 브렌트퍼드의 홈 경기장은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젊은 팬부터 나이가 지긋한 팬들까지 환영의 찬가를 부르며 74년 만에 1부리그에 돌아온 팀을 반겼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앞에 선수들은 화끈한 공격으로 화답했습니다.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아스널이지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전반 12분, 음베우모의 골대를 때리는 강력한 슈팅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 브렌트퍼드.
10분 뒤 역사적인 1부리그 복귀골이 터졌습니다.
전반 22분 카노스가 측면 돌파에 이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무려 27,110일 만에 나온 1부리그 득점.
후반에도 브렌트퍼드의 공세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8분 뇌르고르가 추가 골까지 더한 브렌트퍼드는 아스널을 2대 0으로 꺾고, 화려하게 1부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역사적인 승리에 경기장엔 다시 비틀스의 헤이 주드가 물려 펴졌고, 한 백발의 팬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젖기도 했습니다.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퍼드 감독 : "경기장에서 함께한 모든 이들은 오늘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팬들에게도 전율을 느꼈습니다. 팬들은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줬습니다."]
첫 경기부터 기쁨과 눈물이 함께했던 브렌트퍼드가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동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
잉글랜드 프로축구 개막전에선 74년 만에 1부리그 무대를 밟은 브렌트퍼드가 아스널을 꺾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붉은 물결로 가득 찬 브렌트퍼드의 홈 경기장은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젊은 팬부터 나이가 지긋한 팬들까지 환영의 찬가를 부르며 74년 만에 1부리그에 돌아온 팀을 반겼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앞에 선수들은 화끈한 공격으로 화답했습니다.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아스널이지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전반 12분, 음베우모의 골대를 때리는 강력한 슈팅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 브렌트퍼드.
10분 뒤 역사적인 1부리그 복귀골이 터졌습니다.
전반 22분 카노스가 측면 돌파에 이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무려 27,110일 만에 나온 1부리그 득점.
후반에도 브렌트퍼드의 공세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8분 뇌르고르가 추가 골까지 더한 브렌트퍼드는 아스널을 2대 0으로 꺾고, 화려하게 1부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역사적인 승리에 경기장엔 다시 비틀스의 헤이 주드가 물려 펴졌고, 한 백발의 팬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젖기도 했습니다.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퍼드 감독 : "경기장에서 함께한 모든 이들은 오늘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팬들에게도 전율을 느꼈습니다. 팬들은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줬습니다."]
첫 경기부터 기쁨과 눈물이 함께했던 브렌트퍼드가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동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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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4 21:34:34
- 수정2021-08-14 21:42:15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개막전에선 74년 만에 1부리그 무대를 밟은 브렌트퍼드가 아스널을 꺾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붉은 물결로 가득 찬 브렌트퍼드의 홈 경기장은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젊은 팬부터 나이가 지긋한 팬들까지 환영의 찬가를 부르며 74년 만에 1부리그에 돌아온 팀을 반겼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앞에 선수들은 화끈한 공격으로 화답했습니다.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아스널이지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전반 12분, 음베우모의 골대를 때리는 강력한 슈팅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 브렌트퍼드.
10분 뒤 역사적인 1부리그 복귀골이 터졌습니다.
전반 22분 카노스가 측면 돌파에 이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무려 27,110일 만에 나온 1부리그 득점.
후반에도 브렌트퍼드의 공세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8분 뇌르고르가 추가 골까지 더한 브렌트퍼드는 아스널을 2대 0으로 꺾고, 화려하게 1부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역사적인 승리에 경기장엔 다시 비틀스의 헤이 주드가 물려 펴졌고, 한 백발의 팬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젖기도 했습니다.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퍼드 감독 : "경기장에서 함께한 모든 이들은 오늘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팬들에게도 전율을 느꼈습니다. 팬들은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줬습니다."]
첫 경기부터 기쁨과 눈물이 함께했던 브렌트퍼드가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동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
잉글랜드 프로축구 개막전에선 74년 만에 1부리그 무대를 밟은 브렌트퍼드가 아스널을 꺾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붉은 물결로 가득 찬 브렌트퍼드의 홈 경기장은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젊은 팬부터 나이가 지긋한 팬들까지 환영의 찬가를 부르며 74년 만에 1부리그에 돌아온 팀을 반겼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앞에 선수들은 화끈한 공격으로 화답했습니다.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아스널이지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전반 12분, 음베우모의 골대를 때리는 강력한 슈팅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 브렌트퍼드.
10분 뒤 역사적인 1부리그 복귀골이 터졌습니다.
전반 22분 카노스가 측면 돌파에 이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무려 27,110일 만에 나온 1부리그 득점.
후반에도 브렌트퍼드의 공세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8분 뇌르고르가 추가 골까지 더한 브렌트퍼드는 아스널을 2대 0으로 꺾고, 화려하게 1부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역사적인 승리에 경기장엔 다시 비틀스의 헤이 주드가 물려 펴졌고, 한 백발의 팬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젖기도 했습니다.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퍼드 감독 : "경기장에서 함께한 모든 이들은 오늘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팬들에게도 전율을 느꼈습니다. 팬들은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줬습니다."]
첫 경기부터 기쁨과 눈물이 함께했던 브렌트퍼드가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동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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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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